일본 중앙은행이 19일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했다.
언론에서는 30년 만의 금리라는 이정표가 붙은 모양인데 정작 환율과 채권시장은 매우 차갑다. 금리를 인상했는데도 엔화는 오히려 약세로 돌아섰으며 일본 10년물은 2.0% ATH를 또 갱신한다.
이는 그들이 과거 금리를 인상했을 때의 기존 시장 반응과는 차이를 보인다. 시장은 "너 이제 금리 더 안 올릴거지?" 라며 불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카이치는 자민당 총선 직후(몇년 지나지도 않음)의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올리는 건 멍청하다"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는 인물이다. 아베노믹스를 계승하는 그녀의 노선은 저금리를 통한 재정확대로만 가능하다. 그런데도 가장 이상한건 그녀가 금리인상에도 별 말이 없는 것이다.
왜일까 추론해본다. 어쩌면 타카이치는 이번 페이즈는 너무 심각한 재정지출이므로, 인상을 막으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책임을 중앙은행에게 돌릴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