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Epstein's Smoking Gun 2
읽고 쓰는 아카이브생각하기

Epstein's Smoking Gun 2

avatar
웃는소녀
2025.12.08조회수 62회
avatar
웃는소녀
구독자 99명구독중 39명
확률, 자금, 절제의 우위를 찾는 여정

12월 금리결정 여론 빌드업이 미 정치권을 중심으로 상당히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금리인하 안하면 이 침체의 후폭풍은 연준 네가 감당해야 할걸?" 라고 말이다.


폴리티코 여론조사(12월 4일)에 따르면,

image.png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약 37%까지도 현 경제상황을 체감상 최악이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물론 이들의 과반(57%)은 트럼프가 아닌, 바이든에게 대부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image.png

이는 민주당 지지자가 가지는 인식도 동일하게(73%, 민주당 지지층이 더 공격적으로) 트럼프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중이다.


그래프의 결론은, 양측 지지자들의 체감상 인플레가 계속 최악이라는 것.


트럼프 지지층에서조차 경제 성과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과반 넘게 혼재되어 있다면, 이제부터 행정부 입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2026 중간선거가 위험하다고 판단할 것이다.


따라서 12월 랠리를 위한 초점을 미국의 정치로 옮긴다.


지난 11월에 앱스타인 관련 기록 전면 공개를 위한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했으며 12월 19일 안으로 결과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다만 근본적으로 법무부가 이 파일을 아무런 편집 없이 완전한 형태로 공개할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이 경우 이 사건의 파장은 계속 여당인 공화당 지지율을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결과에 따라서는 앱스타인 파일 의혹을 제기하며 의원직을 포기한 마조리 테일러 그린을 시작으로, 공화당 MAGA 진영의 전면적인 분열이 초래될 수도 있는 정치적 리스크가 12월의 산타랠리와 상존하는 셈이다.


탈레브의 관점에서 낮은 가능성이란 실현되지 않는 무無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파장은 더 커질 수 있다.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생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글

11월 21일

11월 21일 같은 날이 정확히 글로벌 마켓 유동성이 전체적으로 썰물처럼 빠져나갔다가 다시 밀물로 다시 들어오는 타이밍.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언론을 통해 발현하려는 듯 반란을 시도했으나 행정부의 권력이 이를 완전히 눌러버린 모양새. 장기 롱 편향 관점에서 이 당시를 회고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공포로 포트폴리오를 정리해 물량을 넘겼을 것이며 레버리지 없이 현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좋은 진입 타이밍이었을 것. 연준이 행정부에 의해 눌려버렸다면, 앞으로 가장 거시적으로 고려해야 할 관점은 다음과 같다.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임기가 아직 한참 남았고 미국은 AI를 위한 총력전Total war에 돌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많은 부작용이 발생할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더이상 중앙은행의 독립성같은 것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다는 것. 이러한 미국의 일련의 행동양식에서 볼 수 있는 사실은,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와 결부될 경우에 어떤 것들이 우선순위가 떨어지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즉 민주주의, 규칙, 독립성같은 허울보다 힘, 실질, 국가 통제를 선호하는 시대로 더 확실히 진입하는 신호. 앞으로 겪게 될 가장 가능성이 높은 디폴트값은 중고금리와 함께하는 고성장의 시대로, (레오성님의 아티클 참조: 1. Valley Space | Valley AI 2. Valley Space | Valley AI) 이러한 중고금리를 버틸 수 없는 기업들은 AI 시대에 올라타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 그렇다면, 1. AI 총력전의 미국 정치와 강하게 결부되어 있거나, 2. AI 붐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효율적으로 해소해주거나, 3. 자신의 캐시플로우가 중고금리를 버틸 수 있을 정도거나, 앞으로 기업은 셋 중 하나를 반드시 할 수 있어야 하며, 셋 모두를 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고, 이중 일부만 하는 기업도 있을 것. 많은 기업들이 새롭게 태동하거나 도태되며 사라지는 시대. 그것이 확실히 드러난 날.
생각하기
2025. 12. 07
6
2
71
11월 21일

일본의 '리즈 트러스' 모먼트

취임 3개월 만에 벌어지는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가 겪고 있는 4중고 1️⃣18년 만의 최고치를 찍고 있는 채권금리 때문에 ‘책임 있는 재정 확대’를 외쳐도 시장은 믿지 않음. 2️⃣그럼 국방비라도 올리자면서 1% 소득세 인상(2027년 시행)을 자민당이 밀어붙이나 연립 파트너 이신노카이는 세금 인상에 사활을 걸고 반대. 3️⃣여기에 LDP-이신 공동 추진한 선거제도 개혁 법안도 야당이 반발하면서 12월 국회 통과 불투명 → 연립 붕괴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채권에 적용) 4️⃣여기에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 투자를 실제로 이행하려면 8.5조 엔 추가 투입이 필요한데, JBIC(일본 돈으로 미국공장 지어주세요 하는 곳)가 돈 더달라고 하니까 일본 재무성MOF에서 제동 걸고 있음. ✅다카이치가 집 잘 관리할게요. 하면서 들어왔는데, 집안 식구(자민당)는 세금 올리자고 하고, 룸메이트(이신)는 세금 올리면 나간다고 하고, 이웃(그 외 야당들)은 방 줄이는 법(선거제도 개편) 때문에 정부에 난리중이고, 일본한테 돈 빌려줬던 은행(시장)은 돈 떼일까 봐 불안이 극에 달했는데, 관리인(재무부)은 지금 또 미국에 돈 퍼주려고 하는 JBIC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황.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지만 다카이치 정권은 시작부터 아슬아슬한 상황.
생각하기
2025. 12. 06
15
0

버블이 터지는 이유

마이클 버리가 AI의 핵심에 있는 엔비디아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에 대한 언급을 할 때 그의 주장이 어떤 근거에 기반하는지를 알아보자.   그가 주장하는 내용 중 가장 핵심적인 근거는 다음과 같다.   1️⃣잘못된 회계이익 처리 이번 AI 사이클의 가장 큰 회계적 가정을 GPU와 AI 서버 장비의 경제적 수명을 5~6년으로 잡아도 괜찮다는 것. 그리고 베리는 이러한 가정이 아래와 같은 이유로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Ai 서버 및 GPU의 경제적 유효 수명이 실제로는 2~3년에 불과한데도, 장부상에서는 감가상각 기간을 5~6년으로 연장하는 것이 맞는가?" 실제로 메타는 2023년까지 4년 감가상각을 쓰다가 2024년 말 6년으로 연장 ➡️2025년 단독으로 이익 110억~120억 달러 추가 구글은 4년 → 6년 연장 ➡️2025년 이익 120억~140억 달러 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4년 → 5~6년 연장 ➡️2025년 이익 150억~180억 달러 추가 아마존은 5년 → 6년 연장 ➡️2025년 이익 80억~100억 달러 추가. 이런 식으로 네 회사가 SEC 10-K에 공시한 내용을 참조해보면 2025~2027년 사이에만 4,500억~5,400억 달러 규모의 이익이 감가상각 연장 덕분에 추가로 보고된다. 이 금액은 현재 엔비디아 시가총액의 15% 정도에 해당한다. 감가상각 기간을 연장하는 건 합법적 회계 처리는 맞지만, 실제 경제적 수명보다 길게 잡으면 이익이 과대평가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 즉, 기업들이 인위적으로 현재의 수익을 부풀리고 있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구조를 지적했다.   2️⃣순환형 자금조달 사람들 대부분은 그가 엔비디아 숏을 쳤다고만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글을 끝까지 읽으면, 그가 진짜 숏 베팅한 지점은 엔비디아가 아니라 AI 생태계 전체를 떠받치고 있는 순환형 자금 조달 구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순환형 자금 조달이라는 것이 작동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VC·소프트뱅크·사우디 PIF 등이 OpenAI·Anthropic 같은 스타트업에 수백억~수천억 달러를 투자한다. 2. 스타트업은 그 돈을 거의 그대로 Microsoft Azure·Google ...
생각하기
2025. 12. 02
16
7

과거의 영광

2025년 11월 26일, 채권 자경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영국 예산안은 세금 폭탄으로 불릴 만큼 부유층에게 공격적인 형태로 발표되었다. 혹자는 이번 예산을 두고 그냥 세금 좀 올린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발표 내용의 핵심은 260억 파운드(약 45조 원) 규모의 증세를 진행할 것을 언급하며 미래의 재정 여력을 99억 파운드에서 220억 파운드로 늘린 것이 골자다. 이 결과 채권시장은 일시적으로 안정되었다. 일단 이번 예산안은 여러 관점에서 흥미로운 점이 많다. 이번에 올라간 세금 총액이 520억 파운드에 달하는데, 지난 1970년 이후 그 어떤 정부에서도 이 속도로 세금을 올린 적이 없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생산성 확보를 위한 마땅한 선택지가 보이지 않는 영국에게는 이 위기가 끝난 게 아니라 채권을 찍어내면서 연명하는 일본, 미국과의 폭탄 돌리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인상된 세금은 누가 낼까? 광범위한 영역의 영국 중산층과, 아직 영국에 남아 있는 기업, 그리고 이제는 런던을 떠나려는 금융가들이다. 가장 최근 Yougov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영국을 이끄는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거의 70%에 육박하고 있다. 집권한 지 1년만에 방을 빼야 할 수준으로 지지율이 폭락한 노동당 입장에서는 경제를 안정적으로 이끌기도 녹록치 않다.   예산안 발표 후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 결정으로 국민 한 사람 당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추가적인' 세금만 연 1,800유로가 증가했으며, 리브스는 취임 13개월 만에 지난 블레어 정부의 13년치 증세 규모(480억 파운드)를 뛰어넘는 ...
생각하기
2025. 12. 01
15
4

붉은 여왕과 좁은 복도

어떤 국가는 시민들이 끝없이 반목하고 분열하며 힘을 잃는 반면, 어떤 국가는 국가와 사회가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번영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의 《좁은 복도The Narrow Corridor》저서에 따르면, 이러한 차이는 국가의 힘과 시민의 힘이 서로를 압박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힘을 뭉치는 "그 곳"에 들어가는 국가들만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언급. 💬제임스 로빈슨 소개 중 일부 발췌, "제 책은 자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자유 속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존 로크라는 철학자는 자유를, “다른 사람의 의지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행동과 소유물, 인격을 처분할 수 있는 상태” ...라고 정의합니다. 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런 자유를 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자유가 없는 상태를 크게 두개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국가가 사회를 완전히 지배하는 경우. 조지 오웰이 1984년에 쓴 “빅 브라더가 당신을 보고 있다”는 문장은 당시엔 기술적으로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가능합니다. 중국 천안문 광장에 가면 진짜 빅 브라더가 당신을 24시간 보고 있습니다. 로크가 말한 ...
생각하기
2025. 11. 25
1
0
88
일본의 '리즈 트러스' 모먼트
166
버블이 터지는 이유
73
과거의 영광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