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버리가 AI의 핵심에 있는 엔비디아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에 대한 언급을 할 때 그의 주장이 어떤 근거에 기반하는지를 알아보자.
그가 주장하는 내용 중 가장 핵심적인 근거는 다음과 같다.
1️⃣잘못된 회계이익 처리
이번 AI 사이클의 가장 큰 회계적 가정을 GPU와 AI 서버 장비의 경제적 수명을 5~6년으로 잡아도 괜찮다는 것.
그리고 베리는 이러한 가정이 아래와 같은 이유로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Ai 서버 및 GPU의 경제적 유효 수명이 실제로는 2~3년에 불과한데도, 장부상에서는 감가상각 기간을 5~6년으로 연장하는 것이 맞는가?"
실제로 메타는 2023년까지 4년 감가상각을 쓰다가 2024년 말 6년으로 연장
➡️2025년 단독으로 이익 110억~120억 달러 추가
구글은 4년 → 6년 연장
➡️2025년 이익 120억~140억 달러 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4년 → 5~6년 연장
➡️2025년 이익 150억~180억 달러 추가
아마존은 5년 → 6년 연장
➡️2025년 이익 80억~100억 달러 추가.
이런 식으로 네 회사가 SEC 10-K에 공시한 내용을 참조해보면 2025~2027년 사이에만 4,500억~5,400억 달러 규모의 이익이 감가상각 연장 덕분에 추가로 보고된다.
이 금액은 현재 엔비디아 시가총액의 15% 정도에 해당한다.
감가상각 기간을 연장하는 건 합법적 회계 처리는 맞지만, 실제 경제적 수명보다 길게 잡으면 이익이 과대평가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
즉, 기업들이 인위적으로 현재의 수익을 부풀리고 있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구조를 지적했다.
2️⃣순환형 자금조달
사람들 대부분은 그가 엔비디아 숏을 쳤다고만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글을 끝까지 읽으면, 그가 진짜 숏 베팅한 지점은 엔비디아가 아니라 AI 생태계 전체를 떠받치고 있는 순환형 자금 조달 구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순환형 자금 조달이라는 것이 작동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VC·소프트뱅크·사우디 PIF 등이 OpenAI·Anthropic 같은 스타트업에 수백억~수천억 달러를 투자한다.
2. 스타트업은 그 돈을 거의 그대로 Microsoft Azure·Google Cloud·Oracle·CoreWeave 등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