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색 정보통 - 10.26.(일) ~ 10.27.(월)




★ '브라더 왕' 별명을 가진 中 마약 거물... 탈주극 끝에 쿠바서 체포, 美로 인도
[출처 :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10/25/P6SG75GMXFAZFG7I43A64CWNEU/]
* 미국 내 주요 마약 펜타닐 공급업자로 꼽히던 중국인이 국경을 넘나드는 탈주극을 벌인 끝에 붙잡힌 뒤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됐다.
오마르 가르시아 하르푸치 멕시코 안보부 장관은 24일 X를 통해 “국제 마약 밀매 범죄자가 쿠바 당국에 체포된 뒤 미국으로 넘겨졌다”며 “그는 멕시코시티에서 가택연금 조처를 받고 행방을 감췄다가 지난 7월 31일 쿠바에서 덜미를 잡혔다”고 밝혔다.
장즈둥(Zhang Zhi Dong)이라는 이름의 이 마약 사범은 중국 국적으로, 펜타닐 1800㎏, 코카인 1000㎏, 메스암페타민(필로폰) 600㎏ 이상을 미국 등지로 밀매·운송·유통한 핵심 범죄자라고 멕시코 당국은 부연했다. 그는 멕시코를 거점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뻗친 양대 마약 밀매·시카리오(청부살인)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 및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과 거래하며 물류 중개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약, 권력의 또 다른 이름임. 역사적으로 마약은 늘 권력의 손에서 움직여왔음. 19세기 아편전쟁에서 제국은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아편을 이용했고, 냉전기 정보기관들은 비밀 작전의 자금줄로 마약을 활용했으며, 오늘날에도 그 흐름은 이어지고 있음.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태국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골든트라이앵글에서는 중국계 자본과 범죄조직이 얽혀 합성마약과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를 결합한 거대한 어둠의 시장을 만들었음. 미국과 영국은 이 네트워크를 ‘초국가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자산을 동결하며 대대적 단속을 벌이고 있음.
이 움직임은 표면상 정의의 집행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패권 경쟁의 연장선에 있음. 미국은 펜타닐과 전구물질, 자금세탁망을 겨냥해 중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 하고, 중국은 이를 정치적 공격으로 봄. 최근 ‘브라더 왕’으로 불린 중국계 마약 거물이 쿠바에서 체포되어 미국으로 인도된 사건은 이런 흐름의 상징적 장면임. 그러나 중국계 마약망이 무너진다고 세상이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며, 그 빈자리를 곧 서방의 유통망과 제약 자본이 차지함.
결국 지금의 마약 단속은 미중 대리전의 형태로 진화한 경제전임. 마약은 여전히 인류의 욕망과 권력의 결합지점에 존재하며, 이익이 존재하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음. 권력가들은 마약을 단지 불법 거래로 보지 않음. 그것은 자금과 영향력의 원천이자, 국가 간 힘의 균형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자산임. 오늘의 세계에서 마약은 에너지나 귀금속보다 더 본질적인 ‘권력의 사업’으로 남아 있음.
★ "미얀마 군부 '압수쇼' 뒤 범죄조직원 빼돌려"
[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8651_36799.html]
* 최근 미얀마 군사정권이 온라인 사기 범죄단지를 급습해 2천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죠.
그런데 이게 모두 국제사회를 의식한 '쇼'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범죄조직과 결탁돼 있는 군부의 급습 이후 정작 수천 명의 조직원들은 빼돌려졌다는데요.
장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미얀마 군사정권이 온라인 사기 범죄단지를 급습해 약 2천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음. 그러나 이는 국제사회를 의식한 보여주기식 ‘쇼’였다는 비판이 나옴. 군부가 범죄조직과 결탁한 상황에서, 단속 직후 수천 명의 조직원들이 은밀히 빼돌려졌기 때문임.
미얀마 북부의 ‘KK 단지’는 동남아 온라인 사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이번 단속 과정에서 국경수비대가 조직과 협력해 노동자들을 도주시킨 정황이 드러났음. 이 단지의 막대한 범죄 수익은 국경수비대를 거쳐 군부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는 분석도 있음. 미얀마 군부는 단속 과정에서 스타링크 위성 수신기 30여 대를 압수했다고 주장했지만, 스페이스X 측은 미얀마 내에서 범죄 연루가 의심돼 비활성화한 단말기 수가 2,500대에 달한다고 밝혔음.
이처럼 거대 범죄 산업은 정권의 비호 없이는 불가능함. 수익이 정치권력과 치안 조직으로 흘러들어가는 구조는 미얀마만의 문제가 아님. 권력과 돈이 결탁한 범죄 네트워크는 국경을 초월해 존재하며,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어느 사회도 이 그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음.
★ 말레이시아의 화려한 트럼프 의전…에어포스 호위에 무용수까지
[출처 : https://news.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