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색 정보통 - 11.13.(목) ~ 11.16.(일)




★ 中 공안 손바닥 위 놓인 탈북민… 지문·혈액·홍채 정보 몽땅 수집
[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11/13/GAXNNGXNIVFFVD22AFMMVJWFVE/]
* 중국 당국이 중국에 있는 탈북민들의 홍채·혈액·목소리·체중 등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또 중국 공안은 탈북민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놓고 이들의 동선도 실시간 감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인권 단체들은 중국 당국이 탈북민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북한 정권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북한 인권 단체인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최근 작성한 보고서 ‘중국의 불법 체류 외국인 정책과 디지털 감시 체계’에서 중국 당국이 코로나 팬데믹이 발발한 지난 2020년 전후로 탈북민들의 생체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머물다가 한국으로 온 탈북민 102명을 조사해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중국 정부는 탈북민들을 ‘불법 월경자’라며 감금하거나 북송하고 있다. 그런데 중국 남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여성 등 일부 탈북민에 대해선 비공식적으로 체류를 허용하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150쪽 분량의 보고서는 “중국 곳곳에 있는 지역 공안 파출소들이 2020년 들어 탈북민들의 생체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며 “단순한 신원 등록 차원을 넘어선 ‘실시간 통제’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고 했다. 센터는 보고서에서 “생체 정보 등이 북한 정권에 공유되거나 강제 송환의 근거로 활용될 위험이 크다”고 했다.
북한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기에, 탈북자들이 한국에 도착하기 전 중국을 경유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경로가 되었음. 문제는 이 과정에서 탈북자들을 돕는다고 나선 브로커 상당수가 조선족 출신이며, 이들이 중국 공안과 깊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임. 탈북 과정에서 지불되는 거액의 비용은 실상 지역 공안의 비공식 수입원으로 활용되고 있음.
더 심각한 문제는 중국 공안이 탈북자들의 인적 정보를 철저히 수집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이들은 검역을 명분으로 탈북자들의 지문, 혈액, 홍채, 음성 데이터까지 확보했음. 심지어 위치 추적 앱까지 깔게 하여 이동 동선을 실시간 파악함. 팬데믹이 끝난 지금도 이 감시 시스템은 중단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음.
결국 이들은 한국에 정착한 이후에도 여전히 중국의 감시망 안에 놓이게 되며, 기술적 감시와 정보 유출의 위험 속에서, 탈북자들은 자유를 얻었다고 믿는 순간조차 완전한 독립을 보장받지 못함. 이는 잠재적으로 외국 정보기관이 개인 정보를 악용할 수 있는 안보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
★ 6억까지 갔던 'NFT 대장 원숭이' 94% 폭락
[출처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0926511]
*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시장 열풍을 이끌었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의 가격이 2년2개월 만에 94% 폭락했다.
올해 초만 해도 NFT 시장에선 희망적인 분위기가 감돌았다. NFT 데이터 플랫폼인 NFT고에 따르면 NFT 시가총액은 지난해 9월 18일 56억4382만달러(약 7조8100억원)에서 올 3월 10일 128억1017만달러(약 17조7300억원)로126% 늘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이 2만6741달러(약 3700만원)에서 6만8508달러(약 9500만원)로 156% 오른 것과 맥을 같이했다.
2분기가 되자 두 가상자산의 운명이 엇갈렸다. NFT 시가총액은 9일 58억4398만달러(약 8조900억원)로 4개월 만에 반 이상이 줄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5만7248달러(약 8000만원)로 같은 기간 16% 내리는 데 그쳤다. NFT 거래량도 급감했다. 크립토슬램이 집계한 2분기 NFT 거래 규모는 22억8000만달러(약 3조1600억원)로 전 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하면서 암호화폐가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은 것과 달리 NFT는 이렇다 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두 시장의 시세가 비슷하게 움직이던 동조화 현상이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환금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거래가 수집, 소장 목적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NFT 인기가 시들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NFT 시장이 무너진 근본 원인은 메타버스의 부진에 있음. 메타버스가 제대로 상용화됐다면 NFT도 자연스럽게 그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했을 것임. 그러나 당시 메타버스는 기술적 완성도가 낮았고, 사용자 경험도 미흡했음. 결국 거품이 꺼지면서 NFT의 기반 자체가 흔들렸음.
NFT는 결국 가상공간에서의 자산 가치에 의존하며, 그 공간이 활발히 운영되지 않으면 NFT의 희소성과 상징성도 무의미해짐. 지금은 잠시 침체기에 있지만, AI 기술이 결합된 고도화된 메타버스가 등장하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음.
AI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그 안에서 경제 활동이 다시 이루어지는 시점이 온다면 NFT는 또 한 번 부활할 가능성이 있음. 결국 NFT의 미래는 메타버스의 진화 속도와 방향에 달려 있음.
★ 전북도, 동학농민혁명 유족수당 지급액 확정 '월 5만원씩'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6426524]
* 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도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에 대해 매월 5만원의 유족수당을 준다. 지난해 9월 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다.
수당 지급 대상은 전북에 거주하는 참여자 직계 후손 중 자녀·손자녀·증손자녀까지 549명이다. 이들에게 매월 5만원씩 지급하면 연간 3억 3천만원가량이 든다. 재원은 전북도와 시·군이 3대 7의 비율로 분담한다.
전북도가 동학농민혁명 후손들에게 매달 5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했음. 취지는 ‘역사적 희생에 대한 예우’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금액이 유족에게 어떤 위로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임. 결국 또 한 번의 ‘돈 풀기 정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움.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살수대첩, 청산리대첩, 임진왜란 유공자 후손 위로금까지 나올 판임. 애초에 예우의 의미가 아니라 ‘지급 체계’를 정착시키는 실험으로 보임.
이 정책의 진짜 성격은 과거의 보훈 사업이 아니라, 미래 사회의 배급 시스템을 미리 시험해보는 데 있을지도 모르며, 이름은 달라도 본질은 같음. ‘지원’이라는 명분 아래, 국가가 개인에게 정기적으로 소액을 분배하는 체계. 그것이 미래의 디지털 배급사회를 준비하는 예행연습처럼 느껴짐.
★ 美 야당, 엡스타인 성추문에 트럼프 연루 의심 e메일 공개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511130702358947]
* 미국 민주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재계 성(性)상납 스캔들에 연루되었다는 정황이 담긴 e메일을 공개했다. 트럼프는 현재 역대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을 지적하며 민주당이 시선을 돌리기 위해 꼼수를 쓴다고 비난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의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감독위에 접수된 제프리 엡스타인 자료에서 트럼프가 언급된 e메일 3건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2011년 4월 여자친구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에게 보낸 e메일에서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피해자가 "그(트럼프)와 함께 내 집에서 몇 시간을 보냈다"면서 "그는 단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엡스타인은 "아직 짖지 않은 그 개가 트럼프라는 것을 알아두기를 바란다(I want you to realize that that dog that hasn't barked is Trump)"라고 적었다. ‘짖지 않은 개’라는 표현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인물을 뜻하는 관용구다. 이에 맥스웰은 "나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답장했다.
엡스타인 스캔들에서 트럼프 역시 자유로울 수 없음. 오히려 여러 정황 속에서, 그는 그 커넥션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음.
엡스타인은 수감 중 폭로를 준비하다가 사망했고, 현재 복역 중인 기슬레인 맥스웰은 “트럼프는 이 사건에 연루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