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색 정보통 - 11.18.(화)




★ 안보리, 트럼프 '가자지구 평화구상' 지지…실행은 난관 예상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807400001689]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뒷받침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여기에는 '향후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가능성'을 인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모두 결의안에 불만을 품은데다, 국제안정화군(ISF) 구성도 곤란을 겪고 있어 실현에는 난관이 예상된다.
이번 결의에는 2027년까지 활동할 ISF의 창설을 승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위원회가 가자지구 통치를 감독하고, 재건 비용은 세계은행(WB)이 지원하는 신탁 기금에서 조성하기로 했다.
유엔 안보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음. 결의안에는 국제안정화군(ISF) 창설, 가자지구 비무장화, 세계은행(WB) 신탁기금 활용 등 트럼프 구상의 핵심 내용이 반영됐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가능성을 언급하는 문구도 포함됐음. 미국은 중국·러시아의 기권을 이끌어내기 위해 아랍 국가들을 적극 설득했으며, 트럼프는 이를 ‘역사적 순간’이라고 자찬했음.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모두 불만을 드러냈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끼며 미온적 태도를 보였고, 하마스는 ISF가 사실상 ‘국제적 후견 체계’라며 강하게 반발했음. 게다가 참여 의사를 밝힌 국가는 하나도 없어, 이집트·튀르키예·UAE 등 잠재적 후보국도 하마스와의 충돌 위험 때문에 파병을 꺼리고 있어 실제 ISF 구성은 난항이 예상됨.
이처럼 주변국의 부담, 당사자들의 반대, 비무장화의 어려움이 겹치면서 ‘트럼프식 평화구상’은 실현 가능성보다 정치적 상징성이 더 커 보임. 트럼프가 결의안 통과를 과도하게 띄운 배경에는 노벨평화상을 의식한 ‘성과 만들기’ 욕심이 반영됐다는 관측도 있음. 하지만 현실에서 ISF 구성 지연과 무장단체 저항이 지속된다면, 이 계획은 오히려 전쟁을 더 길게 끌어놓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