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 요즘 고통이 많았다.
윗집과 얼굴을 붉히게 되었다. 애기가 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 부모의 태도가 너무나 적반하장이었다.
계속 올라가는 것도 불법이라고도 하고, 문도 5분씩 있다 열길래 참다참다 천장을 두드리니, 보복소음인지 노래를 부르고 물건을 떨어뜨리며, 집에서 왕복 달리기를 하더라
아, 이기지 않으면 이렇게 계속 살겠구나 싶어 나름 나도 대처중인데, 간만에 미지의 인물들과 얼굴을 붉히자니 불안감이 엄습했다.
요새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무슨 일 생기는 거 아니야? 그냥 참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볼링골 굴리는 소리와 고성방가를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 불안하다고, 할 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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