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생각을 쓰고, 전달하고, 받고, 해독하는 짓거리가
좆같은 이유가 뭐냐면
글이라는 것은 = 일반의 형태
생각이라는 것은 = 표상
따라서, 사실 상당히 다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형태로 표현되서 마치 비슷한 것이라고, 공유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지.
하지만 난센스.
틀렸단 얘기다.
절대 같은 것이 공유되지 않는다. 이건 기본적인 것이고,
어떤 사람이 인상깊게 보인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서 뭔가 유대감을 느꼈거나,
그 사람의 말하는 패턴과 방식이, 사실상 동경하던 것에 가까운 것에 해당한다.
절대 그 사람과 의견이 비슷하단 생각을 해선 안된다는거지. ㅇㅇ.
물론 이렇게 미친놈처럼 따지는 것도 의미는 없지만, 표상으로 보면, 둘은 분명 다른 걸 보고 있을 거니까.
물론 근사치가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근사치가 된다고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건 아니다. 그 문제는 그렇다는거고.
모든 사람의 의견이 중요하지도 않고, 들을 이유도 없다.
인간의 인식은 기본을 중심으로 방사를 퍼지게 하는 식으로 간다.
그래서 기본을 잡고 방사만 어느정도 잡으면, 나머지는 이 방사 등급에 하나씩 걸린다.
안봐도 비디오란 얘기지.
그러면 방향과 경로를 살피는 게 핵심이다.
인간의 사고를 신경학적 관점에서 볼 수록 좋다.
On intelligence같은 책을 보면, 저자는 인간의 사고의 핵심은 패턴인식, 예측 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신경과학자들 중 일부는, 사고의 본질은 신경처리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만약 신경과학이 좀 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