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 of reflexivity 에 대한 조지 소로스의 설명

theory of reflexivity 에 대한 조지 소로스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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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icus
2025.03.25조회수 5회






어떤 상황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그 상황에 관게한다는 것은 두 가지 상이한 기능을 수반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이를 '인지적 기능'이라고 부른다.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은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려고 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이로운 쪽으로 변화시키려고 한다. 

나는 이를 '참여적 기능' 혹은 '조작적 기능'이라고 부른다. 

인지적 기능과 조작적 기능이 동시에 작동되면 이들 사이에 양방향의 간섭이 일어나는데 이를 '재귀성 Reflexivity'라고 이름 붙였다.



재귀성은 '참여자의 기대치와 실제 사건 사이의 순환성 또는 양방향의 피드백 고리' 정도로 바꿔 불러도 좋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한 실제 상황이 아닌 그 상황에 대한 해석이나 인식에 근거해 결정을 내린다.

또 그러한 결정은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 (조작적 기능), 상황의 변화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놓는다 (인지적 기능). 

이 두 가지 기능은 순차적인 것이 아니라 동시에 작용하므로 참여자들의 생각에도, 실제 사건의 흐름에도 불확실성이 생겨난다.



모든 거품은 두 가지 요소를 수반한다. 한 가지는 현실에 근거한 추세이고, 다른 한 가지는 그 추세에 대한 오해 또는 오역이다. 

금융시장은 대개 오해를 바로잡는데 뛰어난 기량을 보이지만 때때로 오해는 거품을 야기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오해는 지배적인 추세를 강화하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현실과 그 현실에 대해 시장이 갖는 인식의 간극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을 때까지 그 힘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오해가 오해로 인식되고, 현실에 대한 각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추세는 뒤집힌다.









솔직히 말해서

저 설명만큼 현실에 대해서 강력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다.


사람들은 대개, '질서'를 찾고 싶어하지,

그러나 실제로 발견되는 것은, 질서를 찾고 싶어하는 저마다의 의지이지, 실제 질서는 아니다.


왜냐?

누군가의 질서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혼란스러움이 될 수도 있다. 

질서잡힌 것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혼란이 야기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 둘이 마주하게 되면, 둘은 서로에 대해서 조작을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진짜 문제는 서로가 서로를 탐색한다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위에 언급된, '상황에 대한 해석/인식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다.


그 이후에 일어나는 전략, 그리고 전략의 실행, 그리고 그 실행의 상호작용, 그리고 그것이 영향을 미치고,


그리고

심지어 거기에 편견과 오류가 개입된다는 것까지 포함해보자.





이 상황을 제대로 해석하는 건 정말 힘들다.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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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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