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1일, Valc 심사 결과를 받아봤습니다. Valc 제출과 평가까지 익명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은근히 마피아 게임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24년도 Valc 2회와 이번 Valc까지 종합해보니 작년도 Valc 20위권 내 수상자, 그리고 다작러 분들은 필체로 구분이 되는 분이 두세 분 정도 계십니다. 저보다 더 오랜 기간 밸리에 상주한 분들은 더 많이 알아볼 수 있겠지요. 그 필체를 쫓아다가 오라클을 던지면 높은 확률로 20위권까진 맞출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3분을 맞췄습니다. 오라클 결과에 제 닉네임이 보이지 않아서 2~3번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다가 깨달았죠. 아...! 3분밖에 못맞췄구나...! 심지어 1~3위를 전혀 맞추지 못해서 절망했습니다. 이번에 오라클을 던질 최종후보 25개 작품(즐겨찾기에 넣어뒀습니다) 중에 1~10위가 몇 개 있는지가 이번 Valc에서 저 혼자 즐기기로 한 게임이었는데, 이렇게 못맞췄다고? 아니나다를까 즐겨찾기에 2·3·5위 작품이 들어있더군요. 그 와중에 1위 Valc를 담지 못한 내 안목이 정말 구리구나, 반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오라클 20장이면 거의 다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기대하긴 했습니다. 작년 Valc 기준, 추천수 50을 넘는 작품은 거의 다 50위권 안이었거든요. "아, 이거 50위권은 기본이고, 정말 운이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말쑴해주신 개선사항들에 대해서 이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들인데 보자마자 정말 합리적인 개선점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학금 축하드립니다. ^^b

댓글 감사합니다! uyru님의 데커즈 아웃도어 Valc의 좋은 성적도 축하드립니다!

장학금 축하드립니다 ! 오신지 얼마되지도 않으셨는데 잘 하고 계신거라 생각합니다. 개선사항도 공감하기에 3추 ㅎㅎ 드렸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프리시즌까지 해서 겨우 3번 제출했는데 그나마도 하나 제출하고 나면 그냥 넉다운 되어서 다작은 꿈에도 생각을 못합니다.. 그래서 2번째 개선사항은 정말 생각도 못해보았는데 Longblue님 말씀을 듣고 보니 아하 🙀 .. 다작도 정말 힘드신 분들이 그런 아쉬움이 있으셨겠구나 싶네요.

댓글과 축하 감사합니다! 건의사항에 대한 대답으로 밸리 운영진 분들이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니 차차 반영되리라 생각합니다.

장학금 먼저 축하드립니다^^ "1위 Valc를 담지 못한 내 안목이 정말 구리구나, 반성" 여기 한 사람 또 있습니다 ㅎㅎ 개선사항에 대해서 저도 공감합니다. 두번째의 경우(저는 다작러는 아니고 중작러) 20위권안에 들면 오라클로 인한 혜택은 포기해도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20위권안에 들기가 점점 빡세지고 있습니다.......... "전문심사위원의 짤막한 서평" 정도라도 해주시면 동기부여 측면에서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Aurum 님의 Valc 6위도 축하드립니다! 1위 Valc를 눈치채지 못한 동지가 있다니 위안이 되는군요. 지금처럼 20위 권에 들면 오라클로 인한 혜택을 포기하는 것도 물론 밸리 커뮤니티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겠지만, 충분한 합의 내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 것처럼 보여서요. 저도 전문심사위원의 서평을 정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대학 때 독후감 대회마다 교수님들의 서평에 괜히 감동받곤 했는데, Valc에는 독후감보다 몇 배 이상 시간을 쓰면서도 서평 하나 못받는 게 아쉽습니다.

헛 늦게 인사드리지만 지난 대회 오라클 정말 감사드립니다ㅠ 그리고 이번 valc 4위도 정말 축하드립니다 !! Avery님의 댓글을 보면 마치 1등의 기쁨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 다음 번 1위 꼭 응원하겠습니다 !!!

귀하신 분께서 이런 누추한 곳에...! 축하 감사드립니다. being me님처럼 날고 기는 고수 분들이 이번 Valc에서 한 번 쉬어가면서 양보해주신 덕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Valc에서 being me님의 작품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