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종목탐색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선발대를 투입하니 HPSP 가격 변동에 예민해졌다. 선발대 가격이 급락했을 때 내 심정은 " 휴~ 선발대라 다행이다." 하지만 그 뒤 일주일 주가가 반등하더니 +9%가 됐다. "아 본대 보낼걸!!껄껄껄" 이 흔들리는 마음의 이유는 무엇일까. 역시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제 제대로 종목을 살펴볼 때가 됐나?
재무제표부터 가치평가까지 천천히 해보자. 이 글의 목적은 저번 글과 마찬가지로 초보자가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건 잘 모르니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서 근거를 찾아보자.
종목탐색
저번 글에 적었던 방식으로 간다. 투자 아이디어는 어느 곳에서도 나올 수 있으니 부담없이 떠오르는 생각을 던져보자.
특히 Valc를 읽다보면 투자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를 때가 있으니 많이 읽어보시길 추천추천!!
저번 국장 탐색 글에서 5개의 후보를 찾았다. 여러 고민 후 선발대를 보낸 HPSP 최근 가격 변동 때문에 내 마음이 흔들렸다.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1탄에서 회사 관련된 글을 간략하게 적고나니 어떤 회사인지 조금은 이해했다. 한단계 더 발전하고 싶어서 반도체 회사를 다니는 지인에게 물어봤다."ㅇㅇ아 너 반도체 어떤 공정에서 일해?" "나 어닐링 공정 담당"
오!! 어닐링!! 내가 찾던 그곳이야. 바로 질문했다 HPSP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 전세계 독점이라는데 어떻게 생각하니? 수소고압 청소부? 뭐 이런거라던데 저걸 사용하면 그렇게 좋아?
답변이 왔다. "아 저 기계가 오기 전에 해결 못했던 문제를 저 장비를 도입하면서 해결하게 됐어.(효율이 좋아졌다.)"
오 문제해결 솔루션!! 앞으로도 당연히 수요는 많아질 거고 현재 반도체 사이클 하락기에 접어들었으니 다시 상승기로 가면 주가 범핑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제 근거를 찾을 이유도 충분하다. + 펠로우 분들이 저번 글에 답장 써주신 걸 보니 소송관련 문제도 해결됐고 몇 년간 적수가 없을 거라고 한다. 그럼 재무제표를 본격적으로 살펴볼까?
재무제표
이 글은 가치평가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의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고수가 아니라 정교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미약하게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고수분이 보면 부끄러우니 뒤로가기를..)
먼저 재무제표를 살필 때 뭘 봐야할까? Valc를 보면 사람들이 재무제표 부분에 3가지로 구분해서 작성한다.
1. 손익계산서 2. 재무상태표 3. 현금흐름표
위에서 나온 1,2,3 순서대로 찾아보자.
가장 먼저 나는 직관적인 그래프를 좋아하기 때문에 각 항목의 왼쪽을 클릭하여 이 종목의 흐름을 파악한다. 가장 쉬운 재무 분석은 역시 꾸준히 늘어나는 기업이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니 대충 예상이 된다. "음~ 이만큼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겠지?"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워하는 기업은 매출이 뒤죽박죽한 기업.. 사실상 (잡 주 )매출 안정성이 없는 기업이다.내가 밸씨를 쓸 때 일단 아이디어 탐색한 후 회사를 살펴보기 때문에 내 대회 작품은 그런 기업이 많았다. 2회 대회 화이자가 그랬다. 코로나 수익으로 인한 단기적 비용 상승이 워낙컸다.

이런 경우 중간에 튀는 값 등은 1회성 비용을 보정해야하는 작업이 필요해서 잘못 시도했다가 머리 깨지는 고통을 겪을 수 있다.(실제로 찾느라 많은 시간이 필요..) 그래서 처음엔 재무제표가 깨끗하고 깔끔한 기업을 찾는 게 좋다.
HPSP!!
조금 애매하긴 한데...일단 지표는 좋았으니깐... + 매출이랑 영업이익률 등이 꺾이는 게 거슬리긴 한데 전망치는 좋아!

26년까지 10~11명 정도 애널리스트 예측치라 나쁘지 않다. 내 시즌1 작품인 존빈 같은 경우는...3명~ 2명 이랬음. 정성적 단계에서 한경 컨센서스를 가서 찾아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듯?
손익계산서
매출관련
분기로 보니 23년 4분기부터 매출이 꺾였다. 주가도 역시 이 때문이겠지! 그렇다면 쉽게 생각해서 매출이 반등하면 주가는 올라간다고 보는 게 맞다.
재무비율을 통해 수익성이 떨어졌는지도 살펴보자.
매출 총이익률은 65%이상을 유지 영업이익률이 좀 내려가긴했는데 비용 항목을 보니 연구개발비 상각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