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아이디어 - 외삽법의 한계와 스윙 트레이딩




앞으로는 생각이 들 때마다 그걸 더 적극적으로 적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고, 지적재산권의 도둑질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 나머지 생각을 생산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아무리 사고의 독창성과 희소성이 사라진다고 해도, 아예 생각을 하지 못해서는 의미가 전혀 없다.
아무튼 간에,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외삽법이라는 개념이 있다. 영어로는 extrapolation.
어려운 말이기는 하지만, 쉽게 설명하면, 이전에 관측되었던 경험과 실험으로부터 비롯된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에 관측될 데이터를 예측하는 것이다.
그다지 낯선 개념도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고리즘 트레이딩(퀀트), HFT와 Statistical Arbitrage 전략이 하는 일이 그거니까. 통계적인 모형을 만들어서, 과거에 일어났었던 일이 미래에도 일어날 것이라고 가정하고 통계적인 관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확률을 계산하여 높은 쪽에 베팅을 하는...
예전에 내가 주장했던 '귀납적 추론'과 맞닿는 면도 있고, '통계적 예측'이라는 말도 어울리지만, 핵심은,
시장을 구성하는 요소,
혹은,
시장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상호작용이 종합적으로 불러일으킨 현상,
혹은,
요소와 현상이 상호작용하여 구성하는 시장의 레짐
이,
과거에 그래왔던 것처럼,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다
는 것이, 내가 주장하는 '외삽법', 또는 '통계적 ...

저의 수준과 비교할 수 없는 철학적 논리를 기반으로 사고하시는 Tranquility님의 좋은 글 한 편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