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독점 육아일기(feat. ‘시진핑’ 노래에 빵 터진 아빠의 추억 소환)

Pinecone
2024.10.26조회수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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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내가 학회로 금요일 새벽에 떠났다.
윤슬이한테 전날에 미리 말해두어서인지 아침에 엄마를 찾지는 않았다.
감기 때문인지 컨디션이 안 좋아서인지,
아니면 요즘 좀 찡찡대는 시기인지 모르겠지만,
어린이집 등원이 쉽지 않았다.
밥도 안 먹으려고 하고,
옷도 안 갈아입으려고 하고, 양치도 거부했다.
강제로 반, 설득으로 반 정도 해서 등원은 웃으면서 했다.
다행히 아내는 집에 금방 와서 함께 저녁을 먹고 잘 놀았다.
토요일
아내가 아침 9시쯤 나간다고 해서 윤슬이 아침은 아내가 거의 다 먹여주었다.
집에만 있으면 심심할 것 같아 서점에 갈까 했는데,
가자고 하니 자꾸 안 나가려고 했다.
윤슬이는 밖에 나가자고 하면 안 나간다고 하지만,
막상 밖에 나가면 엄청 재미있게 잘 논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반동 기질인 걸까?
나가면 잘 놀아서 밖에 나가게 해주고 싶은데,
안 나간다고 버티니 강제로 ...

엇 제 딸의 스쿠터와 같은 것을 갖고 있네요

저도 선물받았는데 아이가 좋아해서 잘 타고있습니다~~

이쁜 꼬맹이 육아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윤슬이가 아빠 엄마의 유전자를 이어가는 귀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