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해방의 날, 37개월의 공보의 생활, 드디어 끝!

Pinecone
2025.04.07조회수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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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부로 37개월간의 공보의 생활이 끝났다.
드디어 민간인 신분이 됐다. 기분이 꽤 이상하다.
공보의 생활은 정말 다이나믹했다.
코로나 시기라 훈련도 없이 조기 배치를 먼저 받았고,
화천 보건의료원에서 한 달 먼저 근무했다.

본 배치 때는 운이 없어서 2지망으로 썼던 백령도에 가게 됐다.
만삭이었던 아내를 두고 백령도로 향하던 그 날이 아직도 또렷하다.
백령도에 있으면서 어쩔 수 없이 아내가 제왕절개를 하게 됐고,
그렇게 예쁜 딸 윤슬이가 태어났다.


아내가 일을 계속하고 있었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건 무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