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최종 계획 — 비전이 실패해도, 인프라는 남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최종 계획 — 비전이 실패해도, 인프라는 남습니다

avatar
슈크림빵
2026.04.22조회수 77회

안녕하세요, 슈크림빵이에요.🧁


이번엔 Atlantic에 실린 머스크와 SpaceX에 관한 기사 하나를 같이 읽어보려고 해요.


기사 제목은 「Elon Musk’s SpaceX Endgame」, 필자는 Quinn Slobodian과 Ben Tarnoff예요.


지구 저궤도를 둘러싼 이야기인데, 막상 읽어보니 결국은 "누가 정보의 배관을 쥐느냐" 하는 문제더라고요.



image.png

기사가 전하는 현재 풍경은 이렇습니다.


지금 지구 저궤도에는 활동 중인 위성이 약 1만 4천 개쯤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을 머스크의 SpaceX가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이 회사가 미국 정부에 추가로 100만 개까지 더 쏘아 올릴 수 있게 해달라고 신청했다는 거예요.


표면적인 명분은 "우주 데이터센터"입니다.


태양광이 24시간 쏟아지는 우주에 AI용 데이터센터를 띄우겠다는 구상이에요.


머스크는 "지구에서는 전력이 부족하지만 우주는 늘 해가 비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기사는 전합니다.



궤도상에서 데이터센터를 돌리려면 열 배출, 방사선 차폐, 궤도상 냉각, 유지 보수 같은 문제가 줄줄이 따라붙는데, 이건 아직 실증된 기술이 전혀 아니거든요.


기사도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라고 분명히 적어두고 있어요.


그런데 흥미로운 건, 이 비전이 기술적으로 맞는지 아닌지보다, 이 비전을 '내세우는 행위' 자체가 이미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에요.


image.png

기사에 따르면 SpaceX는 이르면 올해 6월 상장을 앞두고 있고, 보도된 기업가치는 2조 달러 수준이라고 해요.


화성까지 가는 이야기로 투자자를 설득하고, 그사이 저궤도 선점이라는 실리를 챙기는 구도죠.


기사의 표현을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
avatar
슈크림빵
구독자 154명구독중 13명
AI Engineer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