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the Dip에서 Dip은 어느정도 깊이일까?




요즘 저점매수 논리가 많이 나와서 미국 주가지수에 대한 역추세 전략에 대해 살짝 다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자산군이 추세추종이 잘 통하는데 반해, 일부 주식, 채권, 외환 쪽 시장에서는 시장규모도 크고 잘 발달되어 있어서 체계적으로 역추세 전략이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주가지수에서 그 이유는 명백하죠. 지난 100년간 다른 어떤 주식시장보다도 더 큰 규모로 우상향해왔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포진해있는 최대 규모의 주식시장이니 하락때마다 매수하는게 효과가 있었죠.
하지만 경제위기가 오면 단순히 주가가 하락했다고 매수한 트레이더들은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장기 추세 필터 + 단기 역추세 필터의 조합으로 경제위기에는 매매를 멈추는 전략이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서양권에서 표준인 이유도 이런 전략 때문입니다.
역추세 전략의 딜레마는 한번 변동성이 높아지면 잘 잦아들지 않는 변동성 군집(Clustering) 현상을 잘 다루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매 번 감사드립니다. 유튜브에서 비전문가와 인플루언서분들이 항상 'Buy the dip'이라는 말로 초보자들을 꾀어내는데.. 이때야말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겠군요.

그저 갓들리...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이 정도면 사야된다고 하던 저를 성찰하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N개월후도 궁금해지네요. DD대신 VIX지수로 같은 로직으로 계산했을 때도 궁금하긴 하군요. 좋은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누가 두들리님 가둬놓고 글만 쓰게 만들고 뭐 그러신 것 아니죠...? (좋다는 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