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이 생각보다 심하다. 내 수익률은 2개월 전으로 회귀했다 ㅠ.ㅠ
어제 아침에 미장을 보는데 시장에 비효율성이 나타났다고 느꼈다. 근거는 없고 직감이었는데 직관이라고 믿기로 했다. 이유는 내가 나름 2년간 시장을 봐왔고, 사람자체가 예민하고 감정이 투자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투자자이기 때문이다. 어제가 분할매수를 시작할 시점이라고 판단했지만 뭘 사지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아 주말내내 고민해보려고 한다. 지금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축해놓느냐가 내년 초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다음주내로 포트폴리오 재구축을 끝내려고 한다.
1. 버블에 대한 이야기
시장에서 버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9~10월까지만 해도 버블 초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장의 반응을 보니 오히려 버블이 아닌가 싶다. 이번에 빠진 종목들을 보면 원자력, 양자 같이 실적보단 스토리로 급등한 주식들 위주로 크게 빠졌고, 지수 자체는 크게 빠지지 않았다. 시장이 충분히 이상적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했다. 또 버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는 건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버블을 신경쓰고 있다는 말인데 그럼 버블이 나올 가능성은 더 적어진다고 생각한다. 조금의 조짐만 보여도 비중 조절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급등과 급락은 예기치못한 사건이 터졌을 때 발생한다고 알고 있다. 적어도 버블은 우리가 모르는 형태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지금이 버블이라면 초입이 아니라 초초입인 것 같다)
2. 지금이 기회인가?
일단 난 그렇다고 생각한다. 내가 판단하기에 이번 하락은 심리적 요인에 의한 하락이라고 생각한다. 버블과 바퀴벌레론으로 시장 심리가 안좋아졌고, 단기 유동성이 부족한 환경, 셧다운 등이 혼재되며 하락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어 이렇게 크게 조정을 받은게 아닌가 하는게 뭣도 모르는 내 생각이다. 내 가정대로라면 버블은 고민할 필요가 없고, 바퀴벌레는 이미 어느정도 반영이 끝난 것 같다(바퀴벌레가 더 발견되기 전까지는 어쨌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