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엔 총 38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보통 달에 3권정도 읽는데 40권을 못 채운게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주로 인문학, 주식 책을 읽고 지식전달 서적(역사/과학쪽)은 손도 안대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흥미는 있는데 책으로 접하면 진도가 안나가는게 괴로워서 유툽 요약본을 보는 편입니다.)

김영하 작가의 "단 한번의 삶"에 인용된 문구를 보고 인상 깊어 읽게 되었습니다. 몰랐는데 한병철 교수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자라고 하시더라구요. 책도 엄청 많습니다. 몇 년전에 서점에서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라는 제목에 흥미를 느껴 집었다가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이 책은 조금 어렵긴하지만 못읽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한병철 교수님은 서울대 금속공학과 전공을 하시다가 철학이 하고 싶어 독일로 무작정 유학을 갔다고 들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 표현이 특이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 100P정도의 얇은 책임에도 읽는데는 2주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고통 없는 사회"는 말 그대로 고통이 없어진 우리 사회를 비판하는 책이다.
고통이 없어진 것을 왜 비판하는가? 그것은 고통에도 순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의 사회는 고통을 오직 부정적이고 메디컬적인 것으로 규정하여 무조건적으로 배척하고 치료하려고 한다. 하지만 고통이라는 것은 인간이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라고 기록해두었네요. 읽으며 공감도 많이 됐고, 생각해보지 못한 지점이라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한병철 교수님의 "불안사회"라는 책도 시도했지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좀 쫓기듯 읽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고통 없는 사회보다는 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 책 뭐사지 고민하면 계속 이 교수님 책이 생각날정도로 이 책에서 깊은 통찰력을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읽는 스토아철학 책이었습니다. 저는 원래도 스토아 철학을 좋아해서 더 좋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삶에 철학이 왜 필요한지, 스토아철학이 뭔지에 대해 쉽게 ...

한병철 교수님 책 피로사회로 입문했는데 짧은데 읽기 어렵더라구요 항상 ㅠㅠ 그래도 핵심 메세지들은 분명해서 그것만 캐치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도 교수님 책 2권 읽었는데 불안사회는 이해못했고 고통없는 사회는 읽을만 했습니다!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데 난이도때문에 겁나네요

이게 인용, 언급하는 책들에 대한 이해가 있을 때는 괜찮은데 없을 때는 ??? 하기 합니다 ㅠㅠ

이런글 좋아요! 다음 책으로 돈을 이기는 법 읽어봐야겠네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입니다!

피로사회 읽다가.. 영 눈에 안들어와서 중도하차 했었는데. 고통 없는 사회는 조금 낫다고 하니 다시 읽어볼까 싶네요 😂

아주 천천히 읽으니 읽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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