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5월 V4.1




(월간) 수익률 / 내 벤치마크 : 1% / 13.1%
(올해) 수익률 / 내 벤치마크 : 15% / 44.3%
현금 비중 : 15%
전반적인 심리 상태 : 이제야 조금씩 포모에서 벗어나는 중
와우,, 수익률을 매달 확인하지 않았었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이 좋은 장에서 성과가 이렇게까지 나쁠줄이야.. 수치가 꽤 충격적이라 MTS를 여러번 확인했다.
왜 이렇게 못했는가 생각해보면 근본적으로는 fomo로 인한 조급함 때문이었다.
fomo에서 이제서야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데 되돌아보니 4월부터 심해졌을 뿐 1월부터 잔잔한 fomo상태였다. 마음이 조급하니 안하던 짓도 많이 했고, 애초에 내가 지향해야할 시간지평은 1~2년 인데 올해 반년을 시간지평 1개월로 살았다. 자연히 포트폴리오도 무너지고 있었고, 큰 매크로 이벤트가 생길때만 수정하던 포트폴리오를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7~8회 수정했다.
→ 시간지평이 짧아지면 경계하기, 하루에 MTS 5회 이상보면 주식시간 줄이고, 생각하는 시간 갖기
작년부터 굵직한 매크로 이벤트를 몇 번 맞춘게 독이 된 것 같다. 티모씨님, 박종훈 박사님 등 고수의 시선을 참고해서 금리인하를 예측하고, 코스피 급락도 맞추는 등 내 나름대로 성과가 좋았다. 항상 나는 아직 초보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 베팅의 순간에도 포트폴리오를 지키고, 수익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추구했는데 올해 코스피 급락 맞춘걸 계기로 이제 누구 말이 맞는지 알아보는 중수의 단계가 되었다고 자부하며 더 큰 수익률을 노렸다. 어느순간부터 포트폴리오는 제 기능을 못했고, 계좌 전체를 매크로 트레이딩처럼 운용하며 단일 매크로 이벤트에 크게 노출되어 있었다. 신기하게 그런 생각을 갖고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수정하면서 부터 뷰가 틀리기 시작했고, 내 수익률도 벤치마크보다 못하게 되었다.
나는 절대수익 26%를 추구하는 사람이지만, 시장이 워낙 좋고 자만심도 생기다보니 내가 목표를 더 높게 잡지 못할 이유가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하던 추세추종도 해보고 포트도 자주 바꾸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했다. 당시에는 그냥 fomo + 열정이라는 생각에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하고 트라이해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지금와서 보니 시도 자체는 좋았지만 결과는 내 생각보다 더 나빴다. 이번달 뭣도모르고 책 한권읽고 시도한 추세추종전략으로 3%정도 손해를 봤고, 크게 수익를 보던 한국카본이 평단가 아래로 가면서 또 2.5%정도를 까먹었다. 다행히 아주 무용한 것은 아니었고 추세추종 전략을 매도기준에 적용하는게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번달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포트폴리오와 내 목표였다.
애초에 내 목표는 남들보다 잘하는게 아니다. 벤치마크를 이기는건 지금 나에겐 무리고, 사실 매년 26%라는 목표도 버겁다. 요즘 장이 좋아 성과가 좋았을 뿐 내가 잘한건 딱히 아니라는 사실을 잊었다. 또 내가 포트폴리오를 짜는 이유가 주식에 모든 시간을 쏟지 않기 위함이라는 것도 잊었었다.
올해초부터 실력을 빨리 키우고 싶다는 조급함에 주식에 투자하는 시간을 엄청 늘렸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진짜 도움이 되는건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인데 올해는 그 시간들까지 주식공부에 넣었으니 판단의 질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것 같다. 좋은 아이디어는 매일 주식본다고 나오는 건 아닌 것 같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다양한 정보가 엮여 우연히 뭔가 얻어걸렸을 때 주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다.
주식 공부는 하루 최대 3시간, 주식공부보다 중요한건 독서와 일기.
시간지평이 짧아지면 점진적으로 현금 늘리고 오히려 시장에서 멀어지기.
자만하지말고 MTS 확인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스스로 경계하기.
6월은 독서하고 노래듣고 멍도 좀 때리면서 요양을 좀 해야겠다.
연평균 목표 수익률 : 절대 수익률 30%
- 일단 올해는 장이 좋아서 기존 26%가 아닌 30%로 상향
- 최종 목표는 매년 지수 아웃퍼폼(아직 택도 없음)
핵심 지표 : 단순 수익률이 아닌 리스크 대비 수익률 (근데 아직 측정 방법이 없음)
26% 초과 수익분 → 세금 납부 후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
꾸준한 인풋 (매크로, 경제지식, 개별 주식, 인문학 등)
사고력 확장을 위한 독서
메타인지를 위한 일기
머리를 식히게 해줄 운동
탑다운으로 산업을 선정한 후 3~4개 기업에 분산 # 케인즈의 미인대회 # 타이밍은 기술적 지표
- 사람 하나가 바꿀 수 없는 세계적 흐름에서 시작 (미중갈등, 양극화, 자국우선주의, 군비경쟁 등)
- 공급자 우위의 병목이 생긴 산업 선호
- 독과점 기업, 실적 우상향 기업 선호
- 사이클 산업 선호
- 다들 좋은 건 알지만 지금은 아닌 산업에 6개월~1년정도 미리 들어가기
분산
- 자산군(채권/원자재/현금/주식)
- 통화(원/달러/금)
- 시간지평(현재~1년뒤 좋을 자산군, 18개월 이후 좋을 자산군)
시간지평 : "절대" 현재가 아닌 18개월 후를 생각하고 투자
- 매수/매도 타이밍 잡을 때만 단기로 내려오기
베이지안 사고

[고민중] 시장 성격(강세장/약세장/횡보장)에 따라 다른 전략 사용
- 역발상
- 추세추종
일상에 신경쓸 일이 많으면 투자 비중 축소
비중 제한
- 산업 : 최대 30% (±5%)
- 개별 종목 : 최대 15% (±5%)
- 현금 : 최대 40%
포트폴리오 점검 : 큰 매크로 이슈 발생/예상될 때
- 시나리오별 손익비 재산정 후 매수/매도
- 가능성이 낮아도 반대 상황에 대해 반드시 생각해볼 것
- 신규 매수종목이 생기면 다른 애들이 과연 그 아이디어보다 나은지 검토
원칙
- 주봉위주의 플레이
- 바닥이나 머리를 잡으려고 하지 말 것
- 재미로 100만원만 식의 거래는 배우는 것도 없고, 승률도 낮고, 결국 재미도 못봄
- 일상에 신경쓸 일이 많으면 현금 비중 up
- FOMO에 사로잡힐 때 → 무작정 안사기보다는 일부라도 시장 베타 포지션 갖기
1. 시간지평이 1달 이내로 짧아짐
2.포트폴리오를 주단위로 확인하거나 하루에 mts를 5번 이상 확인
- 사건이 터지면 기저율부터 확인하는 습관
- 귀찮다고 안하는건 병~신
- 방향성에 자신이 없으면 현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