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LLY, AR, EQT 중 하나 중에서 매수를 결정할 것 같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 너무 좋은 기회가 포착되어서 다른 종목을 먼저 매집하기 시작했다.
작년 연말에 바닥에서 잡아서 단기간에 30% 수익을 보고 매도했던 F&F다.
당시 노란색 선에서 매수하고, 파란색 선에서 매도했었는데 이유는,
실적 개선에 비해 주가 상승이 더 가파르기 때문에 7만 4천원 저항선(보라색선)에 걸려서 내려올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2월 10일에 작성한 F&F 매도 근거 (https://blog.valley.town/@selfishmartyr/post/67a9ff2e763ac0f5cec25193)
딱히 펀더멘탈의 뚜렷한 변화 없이, 유통 주식 수가 적다보니 매입 주체의 유입만으로도 한 달 반 동안 주가가 급하게 상승했다.
만약 이번 매입 주체가 지난번 디스커버리 중국 진출 소식으로 상한가를 촉발한 곳과 동일하다면, 주가는 7만 4천원까지 열려있을 가능성이 높다.근데 본인은 단기간에 충분한 수익을 거둔 상태라
7% 남짓 더 남은 추가 상승 여력을 먹자고 실적 발표 이후의 변동성을 굳이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PER 7.5으로, 목표 PER에 도달한 만큼, 오늘 F&F를 +28% 수익으로 전량 매도했다. 배당까지 포함하면 30%를 채웠다.
향후 주가와 뉴스, 실적을 계속 추적하다가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확인되면, 그 때의 valuation을 고려해서 재진입을 결정하려 한다.테일러 메이드 매각 관련 소식등이 나오는 걸 보면, 이미 특정 기관이 선 취매를 할만큼 한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 바텀을 찍고 대량 거래가 터진 전고점을 향해서 우상향하는 역헤드 앤 숄더 차트가 너무 이쁘다.
근데 거래량이 적어서,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모양을 만들고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후 2번의 실적 발표가 더 있었고,
그 동안 중국 + 소비 쿠폰에 대한 기대감과 테일러메이드 매각 기대로 주가는 잠깐 84,300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회복되지 않는 국내 25Q2 실적 + 테일러메이드 인수 관련 잡음이 커지면서 주가가 62,000원대에 위치했다.
보통 주가가 펀더멘탈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가 (옵션 반영),
이를 확인하고 다시 하락하는 경우 (옵션이 휴지조각이 됨) 대게 시장이 합당한 판단을 내린게 맞지만
이번 F&F의 경우는 시장이 틀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