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수학적 근거나 통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뇌피셜로 남기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는 최근 2~3년간 시장에 계셨던 분이라면 아마 지긋지긋한 용어일 것입니다. 대체 오는거냐, 안 오는거냐..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고, 그리고 역전 현상이 역대 최장기로 오래 지속되었고, 이제 역전이 풀렸고.. 이 모든 일들을 겪으면서 결국 모두가 인정할 만한 침체는 오지 않았습니다. 마치 양치기처럼 우리를 괴롭히기만 했습니다. 어떤 거장은 '우린 이미 침체 속에 있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일단은 대부분이 동의하는지의 여부만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이러다가 결국엔 침체는 올 것 같다, 에 높은 확률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넓게 잡아서 2026년이 끝나기 전에는 그 현상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2025년을 더 유력하게 보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침체일지 모른다, 라는 주장처럼 우리는 경기 침체를 나중에야 알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NBER등의 선언 등으로 '아 이 시기가 결국엔 침체로 분류되었구나', 하고 뒤늦게 알게될 수도 있다는 거죠. 다시 말하면, 이 침체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지는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