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9월에 '투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 1, 2' 를 글로 쓴 적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자주 확인할수록 무의식적으로 위험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자주 보지 않도록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는데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 당시보다는 확인을 덜 하고 있지만 꽤나... 그래도 자주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의 의지란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평일이 되면 하루에 한번은 꼭 확인을 하고 있는 저를 보며 '자기 말도 못 지키는 한심한 바보...'라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
도파민에 절여져서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바뀐 숫자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어찌나 재밌는지, 끊기가 참 어렵습니다.
퓨전 데이도 잘 다녀오고 밸리ai 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낀 이 시점에 저의 정신을 좀 더 가다듬어야겠다고 생각했으니..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다시 한번 의지를 표현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