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T와 SGOV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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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2024.12.28조회수 14회

2024년 하반기 내내 SGOV 에 약 3만불을 넣어놓고 분배금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년물 국채금리가 4.6%를 넘어서는 것을 보고 SGOV에 투자하던 금액의 약 3분의 1을 TLT로 이전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채금리 사이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TLT의 dividend 가 더 높아졌으니 돈을 이전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10년물 금리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모든 금액을 이전하지는 않았습니다. 4.7보다 높아지면 TLT로 더 금액을 이전시키고, 5%에 가까운 금리가 만들어지면 TMF에도 일정 금액을 투자할 생각입니다. 과연 거기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순 계산 상으로는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의 금리에서 오래 머물면 분명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압력이 가해지면서 다시 금리가 낮아지는 현상이 반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정도 레벨이면 연준 역시도 제3의 책무를 다하려고 하겠죠


TLT에 투자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장기채 금리가 낮아지는 것에 제 자본을 투자하는 셈인데요. 요즘 원/달러 환율이 너무 높아져서 제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헷징을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높은 원/달러로 인해 제 포트폴리오 수익률도 매우 높아보이는 착시가 일어났는데, 추후 원/달러 환율이 낮아질 확률이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때 트리거 중 하나인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에 어느정도 베팅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논리에는 여기저기 빠져나갈 구멍이 많아서 완벽한 헷징은 아닙니다.


원/달러에 대해서만 이런 저런 방식으로 헷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하기는 합니다. 엔화 등 다른 화폐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안다는 자신이 없습니다. 금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자산입니다.. 따라서 제가 아는 선에서만 열심히 이영차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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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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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게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 IT 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관심 분야: 우주, 테크,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