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말은 '투자에서 제일 위험한 말이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것'이다.
서운로투자 에세이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말은 '투자에서 제일 위험한 말이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것'이다.

avatar
서운
2025.04.24조회수 152회
avatar
서운
구독자 1,053명구독중 34명
-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게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 IT 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관심 분야: 우주, 테크, 심리
  • 오늘 기록하고 싶은 내용은 투자자에 따라 의견이 갈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유는 투자는 엄밀한 과학이 아니고 인간의 심리가 그 자체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작용/반작용의 과학이기 때문입니다.

  • 제목에서 적은 문구는 요즘 다시 읽고 있는 책 '돈의 심리학'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정확한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투자 업계에서 흔히 누군가를 조롱할 때 "이번에는 다를 테지."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다가오는 미래가 과거와는 전혀 다를 거라 예상하는 사람에게 반박하고 싶을 때 "아, 그러니까 너는 이번에는 다를 거라 생각하는구나?"라고 말하고는 대화를 끝내버리는 식이다. 이 표현은 투자자 존 템플턴의 시각에서 유래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투자에서 제일 위험한 두 마디는 '이번에는 달라.'이다."

    • 그러나 템플턴 역시 적어도 20퍼센트의 경우에는 미래가 과거와 다르다고 인정했다. 세상은 변한다. 당연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중요해지는 것은 바로 그 변화들이다. 그래서 마이클 배트닉은 말했다. "투자에서 제일 위험한 일곱 마디는 '투자에서 제일 위험한 두 마디는 '이번에는 달라.'이다.'라는 말이다."


  • 아래는 S&P 500 인덱스의 차트이고, 2008년, 2021년, 2025년의 하락장을 측정해보았습니다. 각각 -57%, -26%, -21%로 나오네요. 그냥 대충 그은거라서 아마 실제와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image.png
  • 역사를 이미 알고 있는 우리는 은연 중에 여러가지 가정을 넣으면서 투자 의사 결정에 반영합니다.

    • 생각 A: 전 세계가 망하는 줄 알았던 2008년이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1개
투자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글

10년물 국채 금리 관련 투자에 대한 짧은 글

오버뷰 저는 10년물 국채 금리를 활용해서 스윙 투자를 중간 중간 하는 것을 즐깁니다. 관련한 예시는 아래의 링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10년물 국채 금리 투자와 구글에 대한 짧은 글 TLT 전량 매도 일지 당시 투자의 주된 골자는 아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의 anchor 계산 결과 4.6% 정도가 산출되고, 국채 금리의 심리적 상방이 제한되는 효과를 같이 고려할 때 4.8~5% 사이의 금리는 TLT 매수 시작점으로 적절하다. 이 매수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4.3% 근처에 도달하면 분할 매도 시작하며 경기 침체 우려 (혹은 진짜 침체)로 인한 하방 열림은 고려하지 않는다. 즉, 계산한 Anchor를 중심으로 충분히 내려왔다고 판단되면 미련없이 매도를 시작한다. 제 시드 중에 이 스윙 투자는 메인 비중이 아니기 때문에, 이 투자 과정에서 생기는 이벤트들에는 크게 ...
투자 에세이
2025. 04. 18
16
4
176

포트폴리오를 멀리하기_심화

변동성이 극에 달하는 요즘을 보며,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어떻게 내 수익률을 올려주는가'에 대해 생각이 많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수련을 위해 블로그에 이 주제 관련된 글만 4개를 썼습니다만.. 여전히 쉬운 절제가 아닙니다. 투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 3 투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 2 투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 투자에서 물러나 있을 용기와 의지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포트폴리오를 멀리하는 것이 수익률을 지켜주고 상대적으로 더 높여주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실행은 극단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 방식은 아마 밸리 ai 운영에도 그리 좋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뉴런들이 사라져버리고 가끔씩만 여길 찾아온다면, 그들의 수익률은 보호되겠지만 밸리 입장에서는 좋지 않겠죠. 어쨌든,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이 주제에 대해서는 당분간 함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Gemini 의 힘을 빌려서 근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논문과 연구 자료를 위주로 결과를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근시안적 손실회피 '손실 회피'라는 개념은 다들 아시겠지만, 포트폴리오를 자주 확인하는 것은 그 중에서도 '근시안적 손실회피'를 가져오게 됩니다. 내 포트폴리오를 책임감있게 확인하면서 하락이나 상승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누군가는 이야기하겠지만, 사실 이 과정은 결국 근시안적 손실회피를 가져옵니다. Gemini research에 따르면, 포트폴리오를 자주 확인하는 투자자가 더 짧은 기간 동안 투자 성과를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짧은 기간은 시장의 일시적인 ...
투자 에세이
2025. 04. 11
10
2

시장의 바닥에 대한 짧은 의견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시장의 바닥에 대해 의견을 적어봅니다. 지난번에 하워드 막스 님의 책을 인용했는데, 그 후로 이 책을 계속해서 읽어보니 다시 읽는 것인데도 내용들이 아주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상황에 대입해서 읽어보니 좀 더 생생하게 와닿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락장이 왔을 때 우리는 뻔하고 전형적인 함정에 늘 빠지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 분들이 했던 말들을 간단하게 인용해보자면, 일찍 매도하고 떨어진 가격으로 재매수하지 못해서 아쉽다 큰 돈은 아니지만 지금 좀 많이 빠진 것 같아서 들어갈지 말지 고민되네 요즘 무식하게 뛰어들면 더 박살이라 조심해야해 모두가 하는 생각이고, 이에 대해 틀렸다 맞다를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심리에 대해 하워드 막스 님은 이렇게 생각한다, 정도의 인용을 달아봅니다. 거장으로 분류되는 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 점을 마음에 새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래의 내용은 현금의 여력을 확보하고, 투자 자산의 가치에 대해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는 투자자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먼저 무엇이 바닥인가? 그것은 사이클의 최저 가격에 도달하는 때이다. 따라서 바닥은 패닉에 빠진 마지막 보유자가 매도한 날 또는 매도자가 매수자에 비해 우위에 선 마지막 날로 볼 수...
투자 에세이
2025. 04. 09
7
0

시장 하락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 적기

자고 일어나면 S&P 500 이 폭락하는 나날들입니다. 아마도 지난 한 주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도파민과 충격을 안겨준 기간으로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세 충격과 그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걱정, 스태그플레이션 등이 화젯거리입니다. 가끔 확인하는 Gold/Silver ratio가 폭등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 트렌드가 늘 신뢰도 높지는 않지만 '폭등' 시에는 투자 심리를 꽤나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CNN>Fear and Greed index는 뭐 워낙 유명하니... 단기 충격으로는 역사상 어떤 상황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것 같은 급이네요 저는 앞선 포스팅의 영향으로 제 포트폴리오를 열어보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마이너스가 터졌을지 대충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능력 범위 안에서 현재 상황을 분석해 최선을 다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두었으니 앞으로 한달 정도는 관망 하려고 합니다. 지금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면 아마도 비관적인 뷰가 훨씬 강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세 충격이라는 외생 변수가 생겼고, 덕분에 좀 높지 않나? 라고 내심 다들 불안해했던 미국 주식이 폭락하였습니다. 여러 지표를 보니 경기 침체가 겹쳐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관세가 만들어내는 인플레 효과를 우려하는 연준은, 평소처럼 투자자들을 구해줄 모양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혹 구해준다고 해도, 그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나락이 구덩이를 파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관세에 영향을 받고, 아무리 좋은 기업도 소비가 줄어드는 세상에서 성장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하락은 정당해보입니다. 이런 생각의 고리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심리는 점점 더 극단으로 흐르게 됩니다. 심지어 여태 S&P 500이 과하게 올랐다는 생각에, 지금 정도의 하락보다 더 크게 하락이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의 위로 (스스로에 대한 위로이기도 합니다)를 해보자면, 평소에 듣거나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이야기를 좀 더 되새겨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1) 일단 제 ...
투자 에세이
2025. 04. 05
8
0

투자에서 물러나 있을 용기와 의지에 대해(금융 디톡스)

제가 예전에 '투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 에 대한 글을 두 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투자 포트폴리오를 많이 확인할수록 수익률은 낮아진다. 이는 뇌과학과 연관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많이 확인할수록 손실이 눈에 들어오고 위험을 피해가려는 행동을 하게 된다 (내가 높게 평가한 기업이 마이너스이니 물타기를 해야지, 라는 행동들) 2) 발빠른 대응과 타이밍 매수(지금 관세 이슈로 떨어졌으니까 사야지, 팔아야지 등의 판단)가 타이밍 매수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은 심각한 편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 때 글을 쓰고 다시 저의 메인 계좌는 ...
투자 에세이
2025. 04. 03
12
0
38
87
11
16
avatar
Beat the crowd
2025.04.25

마지막 문구가 굉장히 와닿네요, 제가 최근에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지점을 명확하게 글로 표현해 주신 것 같아 뭔가 명쾌한 기분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