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중에 몇몇 매매를 진행해서 이를 기록할겸, 보유 종목에 대한 생각과 의사결정을 기록해둡니다.
저는 25년 4월에 위험자산 비중을 크게 늘린 이후 약 6개월 동안 매매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유일한 매매가 6월, 8월에 한 차례씩 진행했던 NVO 매수 결정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6개월은 움직이지 말아야할 시기라고 생각했고 지금까지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서 제 결정에 만족합니다.
다만 앞으로 제 포트폴리오 운용의 핵심 사항은 하나의 메시지입니다.
이미 설계한 주 포지션들을 건드리지 않고 어떻게 충분한 현금을 창출할 것인가
오늘은 이에 대해 저의 생각과 보유 종목에 대한 몇가지 의사결정을 기록해두겠습니다.
우리 개개인의 재정 상황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기업의 재무제표와 유사한 점들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저의 자산은 크게 보면 저의 노동소득에서 쌓여온 자기자본과 대출(부채)로 구성되며, 이 자산을 금융에 투자하여 잉여 이익을 만들어냅니다. 저의 신규 현금 흐름은 새롭게 얻어내는 노동 소득에서 고정 비용과 유동 비용, 세금 등을 제한 가처분 소득을 통해 창출하거나, 금융 자산의 처분을 통해서 생성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신규로 창출되는 현금 흐름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계정이 됩니다.
언더스탠딩 클립에서 홍진채 님은 말씀하십니다.
투자의 구조와 방법에 대해서는 개인 투자자가 워렌 버핏을 따라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본업 등에서 신규 현금 흐름이 계속해서 창출되고 그 돈으로 신규 투자를 집행한다는 측면에서는 개인은 버크셔 해서웨이(계속되는 보험금 창출을 통해 신규 투자를 집행하는 방식)의 상황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
저도 이에 동의하기 때문에, 저의 최근 포커스는 금융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현금을 많이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소비도 평소보다 줄이고 있고, 본업에서의 이익 창출 방안에 대해 연구해보고 있습니다. 이쪽을 연구하는 이유는 제가 보유 중인 포트폴리오 내의 메인 기업들은 제 주관적 판단 하에 훌륭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매도할 이유가 없는 반면, 시장 전체적으로는 언제든 하락세로 전환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판단 중이기 때문입니다. 즉, 저는 하락이 오면 현금을 더 얹을 생각을 하고 있을 뿐, 기존 포트폴리오의 방어적 변형을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배경은 투자 능력이 평균 이상이라는 가정 하에, 마르지 않는 신규 현금을 창출하는 투자자가 결국 하락의 끝까지 매수를 해내면서 마지막에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 데에서 기인합니다.
다만 투자 외적으로 현금을 어떻게 더 창출하는 지에 대한 자세한 고민은 이 글의 취지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이 정도로 줄이고, 저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의견으로 이어갑니다.
바텀업 포트폴리오>주 포지션 점검
Al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