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횡설수설하지 않으려면

글이 횡설수설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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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운스
2025.03.14조회수 8회

대통령의 글쓰기란 책을 읽다가 참 의미가 있는 부분이라,

발췌하여 메모를 남겨두려고 한다.


글이 횡설수설 하는 이유는 두가지다.

  1. 쓸데없는 욕심을 내기 때문이다.

    • 글을 멋있게 예쁘게 감동적으로 쓰려고 욕심을 내면 나타나는 몇 가지 현상이 있다.

      • 첫째, 길어진다. 이 얘기도 하고 싶고 저 얘기도 하고 싶고, 이 내용도 저 내용도 넣고 싶고 중언부언 하게 된다.

      • 둘째, 느끼해진다. 미사여구가 동원되고 수식이 많아진다.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가 재미있는 말을 했다. "형용사는 명사의 적이다." 꾸밀수록 알쏭달쏭해진다는 것이다.

      • 셋째, 공허해진다. 현학적인 말로 뜬구름 잡고 선문답이 등장한다. 결과적으로 자기는 만족하는데 실속 없는 글이 된다.

    • 몇 가지만 명심하면 욕심에서 벗어나 횡설수설하지 않을 수 있다.

      • 첫째, 가급적 한 가지 주제만 다루자.

      • 둘째, 힘을 빼고 담백해지자. 거창하고 창의적인 것을 써야 한다는 조바심을 버리자. 진정성만 있으면 된다.

  2. 할 얘기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 쓰고 싶은 의욕만 있을 뿐, 쓸 내용은 아직 준비가 안 된 것이다. 할 얘기가 분명하면 횡설수설 하지 않는다.

    • 요점만으로 간략히 정리가 된다. 분명하지 않으니까 글이 오락가락 길어지는 것이다.

    오락가락하지 않으려면 세 가지가 명료해야 한다.

    • 첫째, 주제다.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 이 글을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가.

    • 둘째, 뼈대다. 글의 구조가 분명하게 서 있어야 한다.

    • 셋째, 문장이다. 서술된 하나하나의 문장이 군더더기 없이 명료해야 한다.

느낀 그대로, 아는 만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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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FJ(수호자) : 겸손한 자세로 세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근면하고 헌신적인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 42세 / 179cm / 69kg - 관심사 : 세상 모든 것 - 취미 : 딸들이랑 놀기 / 여행 / 테니스 / 농구 / 수영 / 주말농부 / 꽂힌 분야 책 왕창 빌려와서 한꺼번에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