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실적 발표부터 엄청나게 상승했던 화장품주들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한 종목을 소량 보유하고 있다.
수익실현한 가격보다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서 가격을 볼 때마다 매수 할까라는 고민을 한다. 만약 한국에 있어서 가격창을 본다면 무조건 매수 했을 것 같다.
빨간색, 파랜색이 막 움직이는 호가창을 보는 내 모습이 마치 시계테엽오렌지의 이 장면과 같이 눈을 못떼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과거 엄청난 컨빅션을 갖고 집중 투자를 한적이 있다. 꽤 괜찮은 수익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하락을 시작하자 미친듯이 물타기를 했다.
사실 그 시점에도 수익률은 괜찮았어서 이게 물타기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내 빤스까지 벗어 던져버리고 난 노빤스가 되었다.
그리곤..... 해피엔딩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그 주식은 아직도 보유중이고 마이너스 상태이다.
이후론 물타기를 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만들었다.
하락하는 주식은 이유가 있다. 펀더멘털이든, 수급이든, 뭐든. 주식 쪼렙이기 때문에 하락하는 주식에는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다, 시장이 항상 옳다.
근데 뭐지 이 패바주의의 허무주의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