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습니다!
오늘 고등학생 1명과 맞다이 지고왔습니다. 참,, 마음이 조금 복잡하네요.
그래도 두 번째 겪는 일이다 보니 저번보다 쉽게 안정이 되네요 😅
그럼에도 수컷인지라 헬스장가서 스쿼트 고행을 했습니다. 분노는 역시 좋은 에너지원이더군요
취미로 격투기를 하고 있습니다.
상경하고 처음시작해서 지금은 약 3년 반이 넘었네요..
하나에 몰두를 하면 미친듯이 하는 성격이라 처음 2년 반정도는 정말 미쳐서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이 글을 쓰며 처음 생각해보는건데 그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얼마전에 스스로 치열하게 살아본적이 있는가? 에 대한 자문에 대답하지 못했는데 가까운 거리에 경험한적이 있군요
뿌듯합니다!
처음에 체육관에 등록 했을때는 주먹이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었기도 하고 등돌리기도 했습니다. 너무너무 아파서 그만 해야하나 라는 고민도 잠깐 했었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다른 것도 포기하겠다 싶어서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다녔습니다. 미친듯이 파고들고 주먹을 엄청 맞아도 계속해서 파고들고, 잘하는 사람들은 기좀 꺾어 보겠다고 풀파워로 때려도 자존심 상하기 싫어서 ...

여자친구한테 저는 힘으로 집니다... ㅜㅜ

제가 어떻게 미친듯이 3년동안 운동만 한지 아십니까?

안녕하세요, 체육관에서 2년째 고등학생 및 중학생들 전용 샌드백인 사람도 여기에 있습니다 ㅜㅜ 어린학생들 근력만 조금 부족하지 얼마나 빨리 배우고 체력도 좋은지... 대회는 아직 엄두도 못내는데 대단하십니다! 건승 기원합니다.

고등학생 친구들은 앞으로 견뎌야 할 길들이 아주 많을텐데
그저 흐뭇하게 바라만 봐주시지요
결국엔 끝까지 가는 놈이 이기는 게임이니 끝까지 가시죠 !

MMA 멋지네요. 저는 비비는것이 싫어 복싱만 하고 있는데, 그래플링이나 주짓수 하는 분들 항상 뭔가 동경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