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에이션의 함정에서 벗어나보자 : 주식으로 구사하는 '바벨 전략'

밸류에이션의 함정에서 벗어나보자 : 주식으로 구사하는 '바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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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오징어
2025.11.18조회수 146회

'로켓랩(RKLB)'의 밸류에이션에 관한 제 질문과 그에 대한 서운님의 과분할 정도의 자세한 답변이 이 글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PSR 40배가 넘어가는 고평가 구간, 가치평가(Valuation) 잣대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이 주식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서운 님과의 문답을 통해 깨달은, '주식 시장에서 바벨 전략을 활용하는 법'을 정리해 봅니다.


1. 딜레마: 숫자는 'NO'라고 말한다


로켓랩은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하지만 숫자를 두드려보면 숨이 턱 막힙니다. FY+1 PSR 40. 아무리 낙관적인 성장률(매년 40%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ROE 30%)을 가정해도, PSR은 33을 넘기기 힘듭니다. 현재 주가는 미래의 이익을 너무 많이 당겨온 상태태죠. 평균적인 주식의 요구수익률인 10%를 맞추려면 매년 60% 이상의 '위대한 기업급' 성장이 필요합니다.

"도대체 어떤 확신으로 이 가격에 투자하십니까?" 라는 저의 질문에, 서운님은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저는 확신이 없습니다. 아니, 확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 확신을 대체하는 전략: 철저한 자금 분리


그분의 전략은 명쾌했습니다. 핵심은 기업 분석의 정교함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운용의 묘'에 있었습니다.

  • 투입 비중 1%: 전체 시드의 1%만 투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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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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