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작성합니다
최근 제 학생들의 시험기간이 다가오고, 새로 시작한 투자 스터디에서 제 발표 차례가 다가옴에 따라 너무 정신없이 바쁜 몇주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포스팅을 하지 못한 핑계는 많습니다 하하...
최근 운이 좋게도 여의도에 모 리서치 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대상 투자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저를 제외한 대부분이 금융 커리어를 준비하는 전공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투자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다니, 저에겐 참 감사한 기회라 생각했지만
나만 너무 못따라가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마음도 컸습니다.
그리고 사실 꿀리기 싫었던 것도 있었고요 ㅋㅋㅋㅋ
아무튼 그러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MEDP 리서치 자료와 받은 피드백, 그리고 제가 든 생각들을 남겨보겠습니다.
(생각이 궁금하시면 뒤부터 보시면 됩니다)
리서치 자료는 사실 발표 하기 위한 참고용으로 만들었다보니 가독성은 매우 구립니다.
만약 읽어보실 분이 계신다고 한다면,
발표의 흐름은 (사업의 개요 -> 사업의 성장성 -> 최근 부진의 이유 -> 턴어라운드 가능성 -> 벨류에이션) 으로 진행되니
간략한 돌아가는 상황을 전반부에서 확인하신 뒤, 턴어라운드와 턴어라운드 시나리오별 벨류에이션을 집중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글이 많이 깁니다. 스압주의)
[개요]























-여기까지가 개요-
[본격적인 투자 아이디어]

















-리서치 끝-
받은 피드백
투자 아이디어로는 '생물보안법', '턴어라운드', '바이백' 정도면 충분했던 것 같다. '과거의 성장해온 이력' 은 투자 아이디어로 보기엔 좀 어려울 듯 하고, 보고서에는 안들어가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바이백'이 기대가 된다고 할 때, 어쨋든 현재 회사 상황은 안좋은 것 아니냐. 그럼 현금 흐름이 악화될 여지가 있는데, 현금흐름이 약해질 것도 반영해서 '바이백 예상분'을 계산하는게 좋을 것 같다.
벨류에이션 과정에서 해당 회사의 win rate(경쟁력) 유지되는 점과 경쟁사가 해당 니치마켓을 침투하는 효과를 퉁쳐서, 미래 회사의 MS가 유지될 것으로 가정했는데, CRO 산업의 특성상 벨류에이션이 어려워 그런 가정이 들어가는 것은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그 부분은 조금 나이브했던 것 같다.
Linked in 뒤져서 고용 턴어라운드 하는지 본건 아주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