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검은 튤립

[독후감] 검은 튤립

avatar
하아앙가
2026.04.25조회수 28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를 집필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또 하나의 서술이다.

시대적인 배경은 1600년대 네덜란드. 검은색 튤립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이다. 나도 투자자인지라, 문득 '어 이때면 튤립 버블 시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서술하자면, 당시 시대상을 보았을 때, 네덜란드는 공화정에서 스타트하우더, 즉 왕정과 비슷한 통치 체제로 넘어가는 기간이었다. 이 때 공화정의 리더였던 얀 드 비트는 네덜란드 민중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고, 그의 대자였던 주인공인 바에를르는 체제가 변하기 전 그에게서 목숨이 달린 중요한 편지를 한 통 받지만, 정치에 관심이 전혀 없고 그저 튤립 가꾸기에 몰입한 그는 편지를 읽지 않고 서랍 속에 넣어 놓는다.

당시 검은 튤립을 만들어 낸 사람에게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었고, 판 바에를르는 그 씨앗을 만들어내지만 그것을 질투한 이웃 복스텔의 편지 밀고로 인해 감옥에 가게 된다. 감옥에서 간수의 딸 로자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씨앗 3개를 주며 지극 정성으로 튤립을 개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어 성공하지만, 복스텔이 그것을 훔쳐 상금을 타러 간다.

로자가 그것을 자신이 개화시킨것이라 증명하는 과정에서 바에를르의 무죄도 드러나게 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작품이 술술 읽혔고 몰입이 아주 잘됐다. 감명 깊거나 느낀 점은 크게 없고 그냥 너무 재밌었던 소설이다. 유튜브나 야구 보면서 시간 낭비하는 대신 읽은 좋은 책이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야구를 봤지만...)

머리가 복잡하거나 가볍게 읽고 싶은 책을 찾는다면 매우 추천.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
avatar
하아앙가
구독자 2명구독중 13명
Consist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