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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심할 여지 없이 오류가 없다고 판단할 식이다(수학과 분들이 보신다면 아닐 수도?)
그렇다면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가 달라붙으면 수소 2개만큼, 산소 1개반큼의 성질을 가지는 물질이 될까?
이에 대한 답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H2O라는 분자식을 갖는 물질은 수소, 산소 원자의 개별적인 특징을 갖는다기보단 H2O만의 성질을 갖게된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발견되는 현상들의 기전을 파악해보려고 하다보면 위와 같은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전체를 해석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나눈 뒤 개별적인 성질을 파악하려 할때, 개별적인 성질들의 총합으로는 전체를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위의 사고를 토대로 그 전체가 전체만의 성질을 갖는 가장 작은 단위로 해석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러 현상들을 해석할 때 문제가 발생한 경우 위처럼 기본적인 사고를 떠올리는 것이 좋은 길을 알려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