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과 찬물, 두 발 다 담그고 있는 투자자로써 내년 국내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항상 뉴욕 증시에 대한 생각만 정리했었는데, 뭐 그거야 미국 증시가 튼튼하게 상승해야 우리 국내 시장도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글로 정리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꾸준히 관심은 가지고 있었고, 그 덕에 운 좋게도 올해 보유 중이던 국내 주식 수익률이 미국 주식 대비 3배가 넘을 수 있었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결론적으로 내년 국내 시장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 5000 달성 가능하지 않겠나 생각하는데, 그냥 나의 바람일 수도.. (한 번 해주라..)
국내 시장 낙관론에 대한 근거
1. 국내 시장은 피지컬 AI에 최적합한 밸류체인을 가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AI 산업은 단계를 밟으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은 이미 정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바로 피지컬 AI다. 우리나라는 반도체부터 자동차, ESS, 방산, 로봇, 원전, 전력기기와 같은 제조업 강국이다. 이러한 제조업은 피지컬 AI 밸류체인에 맞게 올해보다 내년에 더욱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조선업 또한 호황을 누리고 있고, K-컬처를 통한 화장품, 식료품 같은 소비재들도 상당히 긍정적인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현재 고환율로 인해 보다 많은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수출 업종들이 계속해서 기대가 되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공급보다 수요가 높은, 즉 쇼티지 현상을 띠고 있는 업종을 골라 끌고 가는 전략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2.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우리나라는 현재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돼있으며, 수년째 선진시장 지수 편입을 시도하는 중으로, 올해 7월 정부는 연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을 공식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시장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는데, 만약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된다면, 상당한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기준 세 가지,
경제 발전 규모 (Economic Development)
기준: 1인당 국민 총소득(GNI)이 일정 수준 이상(세계은행 기준 고소득 국가)이어야 하며, 이 상태가 3년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 이미 통과한 상태다.
시가총액 및 유동성 (Size and Liquidity)
기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