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까지의 중간 수출입 현황이 발표되었습니다.

파란선이 20일 중간 수출입 현황 기준 일평균 수출 추이입니다. 25년 1월을 보면 12월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 소폭 증가한 수준이네요. 한국 수출이 평균적으로 1월에 가장 부진하니 계절성을 감안해야 하나, 이를 감안해도 다소 낮은 레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좌측 권역별 수출을 보면 모든 권역에서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중국과 유럽을 제외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모두 전년 동월 대비로도 감소했습니다. 한국의 수출이 탄광 속 카나리아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중국과 유럽은 더 나빠지기도 어려운 수준이고, 미국과 일본은 추세가 약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측 품목별 수출을 보면 파란선 반도체만 강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년 동월로 보아도 오직 반도체만 증가했죠. 다만, 반도체 일평균 수출도 24년의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나머지 품목들이야 보시다시피 24년에도 맥을 추지 못했구요. 또 하나... 선박 품목의 수출은 24년 중순 이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강한 주가를 보이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죠.
종합하면...
25년 1월 일평균 수출은 계절성을 감안해도 감소폭이 다소 컸다.
중국과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권역들은 추세적 하락이 염려된다.
반도체, 선박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들의 수출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월 1일이 되어야 1월 전체 수출 데이터가 나오겠지만, 20일 기준 데이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