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플하게 차트를 보겠습니다.

빨간선은 EWY, 파란선은 코스피입니다. 달러 버전 코스피 지수나 마찬가지인 EWY이니 코스피와 같이 움직이는 것은 당연하죠. 동행 관계로 움직인다는 것은 당연한 건데, 잘 보시면 어떨 때는 빨간선이, 어떨 때는 파란선이 더 강하게 움직입니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USD/KRW 환율이겠죠. EWY를 달러판 코스피라고 생각하면 환율이 높아지면 (= 원화가 약해지면) EWY가 코스피에 비해 부진합니다. 위 차트의 회색 막대가 USD/KRW 환율이니 직접 살펴보시면 아실 수 있겠죠.
이제 우측의 22년 이후 구간을 봅시다. 파란선 코스피의 상승채널과 빨간선 EWY의 상승채널의 기울기가 확연히 다르죠. 코스피 상승각도가 EWY에 비해 훨씬 큽니다. 왜 그럴까... 이 구간에서의 USD/KRW 환율을 보면 감이 오시죠. 상승각도의 차이가 발생할 때부터 원화가 급격히 약해졌습니다. 원화 약세가 2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기에 EWY가 코스피에 비해 훨씬 지리멸렬했다고 추론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이건 반대로 말해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EWY가 빠르게 코스피를 따라잡게 될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거겠죠? 어떤 계기이던 달러/원 환율이 진정되며 하락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EWY가 지난 2년 간의 뒤쳐짐을 빠르게 catch-up하기 시작할 공산이 크고, 그렇다면 단기적으로 Buy Korea 자금이 꽤 강하게 유입될 공산이 크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요즘 주요 IB들에서 계속해서 레거시 반도체 업황 ...






완전 공감합니다. 정치 이슈만 아니었어도 원화가 이렇게 약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봐야겠죠.

보유 편향 감안하고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원화의 평가절하가 정치적 불확실성에 의해 발생했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반도체 사이클 회복, USDKRW 하락, 낮은 밸류에이션 회복(이 부분은 정책적인 변화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 생각보다 상방이 클 수 있어보입니다. :)

사실 저도 약간 기대감이 있습니다. 미국 예외주의는 트럼프 당선 직후 수준으로는 다시 돌아가기 어려워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원화가 특별히 약세인가? 달러만 유독 강한 것인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난 10년간 위완화를 제외하고 원화가 꽤나 선방했고 유로 엔등은 원화보다 더 가치가 많이 하락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달러가 유독 강하죠. 단, 3월에 들어서는 원화가 유독 약했다는 점에 방점을 두고 싶어요.

하신 말씀 매우 공감합니다. 다만.. 국장은... 뒤통수가 너무 아프네요ㅠ

3급수에서는 3급수 물고기처럼 살아남아야죠 ㅎㅎ

원달러환율 단기 급등의 되돌림.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유동성이 흡출되기 전에 나타나길 바라야겠습니다. 뷰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ewy 들고 기다리는 입장에서 감사드립니다. :)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ㅎㅎ

우리나라말고 다른 나라 현지 지수와 미국 상장 etf의 추이를 비교해봐도 좋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네.. 저도 종종 해봅니다. 특히, 중국과 인도 ㅎㅎ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EWY를 들고있고 환율 안정화(하락?)를 바라는 입장에서 공감이 무척 갑니다만, 환율의 행방은 정말 예측하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한국의 정치상황이 안정화 되고, 한미 금리차도 좁혀지면 다시 내려갈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예측한다기보다 현재 레벨의 적정성 정도만 생각하고 있어요. 예측은 꿈도 못 꿉니다 ㅎㅎ

좋은글 잘 보고갑니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