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까지의 한국 수출입 동향이 발표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일평균 수출을 살펴봅니다.

5월 20일까지의 일평균 수출은 25.6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7% 증가, 전년 대비 2.3%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수치죠. 특히, 4월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기록합니다. 과거 평균치를 반영하면 5월 전체 일평균 수출은 26.9억 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전년 대비로도 증가하게 됩니다.

권역 별로 보면 미국과 EU가 정체된 반면, 중국+홍콩으로의 수출이 급증했습니다. 관세를 우려한 선주문의 여파일 수도 있겠죠.

품목 별로 보면 반도체가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전체 수출 증가를 거의 견인하다시피 했죠. 중국과 반도체라... 이구환신인가?

하나증권 김경환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참조하면... 가전, 통신기기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모두 2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전은 증가율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죠. 이구환신 정책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되고, 한국 반도체 수출도 이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가... 여기에 미국 관세 영향으로 선주문까지 겹친 것이 아닌가... 요렇게 추정이 되네요.

한국 반도체 기업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보시는 것처럼 매우 높아졌죠.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 아닌가... 라는 의견도 있지만, 한국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이 최저 레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적인 매력은 매우 높다고 봅니다. 거기다 수출 데이터도 이구환신 + 선주문으로 양호한 흐름이라면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