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국 수출입 동향을 한 번 살펴 볼께요. 다들 9월 수출이 좋았다... 하지만,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졌다... 는 평가가 일반적이죠.

전체 수출액은 상단에서 보다시피 꽤 증가했습니다. YoY 상승률도 좋고,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추세가 좋네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일평균 수출액은 어떻느냐... 하단을 보면 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단 3개월 연속 증가세인 것은 맞는데, 이는 계절성을 감안하면 사실 그다지 놀랄 수준은 아닙니다. 그리고 YoY 상승률이 보다시피 꺾였습니다. 24년 9월에는 일평균 수출이 너무 좋았거든요.
일평균 수출액의 장기 월 평균 계절성을 보면 9월은 계절적으로 가장 수출이 좋았던 달입니다. 25년 9월의 일평균 수출액은 과거 3년 동안의 9월 일평균 수출액에 비하면 특별히 좋은 수치는 아닙니다. 오히려 25년 8월이 상당히 좋았던 편이에요.

일평균 수출의 계절성과 실제치의 스프레드를 바탕으로 제가 만든 지표인 KGB 스프레드를 보면 (연한 파란선), 8월에 크게 상승했지만, 9월에는 다시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이래서 8월이 오히려 계절적으로는 훨씬 좋았다고 하는 거에요.
KGB 스프레드는 코스피를 선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