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보드의 11월 소비자 심리 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결론... 매우 나쁘다.

심리 (파란선), 자신감 (초록선), 기대감 (빨간선)... 트럼프 2기 이후 꾸준하고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레벨로 보면 과거 경기침체 구간에 비견될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죠. 소비심리가 상당히 긍정적이었던 1기 때와는 사뭇 다른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 (초록선) 에 비해 미래 기대감 (파란선) 이 압도적으로 낮은 상태인데... 이 둘의 간극이 본격적으로 크게 벌어지면 (현재 상황은 좋지만, 기대감이 급격히 무너짐), 뒤이어 현재 상황이 급락한 기대감을 쫓아가며 경기침체가 도래하는 패턴이 반복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22년부터 미래 기대감이 급락하며 현재 형편과의 간극이 크게 벌어졌는데, 넓어진 상태 그대로 2년간 계속 유지되다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시작된 이후, 기대감은 여전히 낮은 상태에서 현재 형편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즉, 과거 경기침체의 패턴이 살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가계의 현재 경제 상황이 좋냐 (파란선) 혹은 나쁘냐 (검은선)... 11월에 좋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중이 급감하면서 검은선과 파란선의 간극이 상당히 좁아졌습니다. 데드 크로스가 나오면 민간소비는 본격적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한다고 봐야겠죠.

향후 6개월 뒤의 예상도 11월에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아니 11월에 뭔 일이 있었길래? 증시가 조정을 겪었죠. 잘 보면 25년 4월에도 급격히 예상이 부정적으로 선회했습니다. 현재 미국 증시가 소비자 심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간접적으로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소득 계층 별로 보죠. 소비자 심리의 중추는 중산층입니다. 위 차트의 빨간선이 중산층의 소비자 자신감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장 우측을 보면 최근 3개월 수치가 25년 4월의 전저점을 하향 돌파했습니다.
위 차트의 노란 형광펜 구간들이 모두 지금과 동일하게 중산층의 소비자 자신감이 전저점을 하향 돌파했을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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