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매판매 둔화 시그널... 심각한 빈부격차

미국 소매판매 둔화 시그널... 심각한 빈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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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5.10.28조회수 313회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정부발 공식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멈췄죠. 그 덕에 미국 증시는 더욱 고삐풀린 말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민간 지표를 통해 미국의 민간소비 근황을 한 번 점검해 보죠.



소비자 심리 관련 지표들은 모두 낮은 레벨이죠. 기준선 100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파란선 소비자 심리 지수는 08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죠. 소비자 신뢰지수도 팬데믹 수준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뉴욕 연은의 소비자 조사도 비슷합니다. 파란선은 경제 상황이 힘들어졌다는 응답 (harder) 과 나아졌다는 응답 (easier) 의 스프레드이며, 차트에는 역축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즉, 파란선이 기준선 0 아래로 내려온다면 힘들어졌다는 응답이 더 많았던 거죠. 빨간선은 인플레이션 기대치입니다.


최근 수 개월의 추세를 보면 가계 재정은 악화되는 비중이 높아지고,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커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 심리와 자신감이 하락할 만도 하죠?



공식적인 소매판매 지표는 셧다운 덕에 발표되지 않으니... 민간의 지표로 추정해 보죠. 사실 요즘같이 정부통계 관련 인력 및 예산을 대폭 감축하는 시즌에는 애당초 민간 데이터의 신뢰도가 더 높을 수도 있어요.


9월 소매판메에 대한 블룸버그 경제팀의 예측이 가장 우측입니다. MoM 상승률이 부쩍 낮아진 모습이죠.



왜 이렇게 보느냐... 신용카드 사용 내역, 소비자 신용 등을 종합해 산출한 소비자 지출 지수의 상승률이 계속해서 꺾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 상단 : 소득계층 별 민간소비 비중

  • 하단 : 상위 10%와 하위 90%의 초과 저축액


이전 미국은 어디까지 갈까 포스트에서 언급했었죠. 미국의 민간소비는 고소득층이 지탱하고 있습니다. 상위 10%가 전체 민간소비의 절반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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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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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