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25년 10월] 한국 수출입 동향
티모씽크마크로 경제

[25년 10월] 한국 수출입 동향

avatar
티모씨
2025.11.01조회수 226회
avatar
티모씨
구독자 2,658명구독중 26명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



image.png

상단, 전체 수출액은 감소했죠. 이건 10월에 추석 연휴가 길게 있었기에 조업일 수 자체가 20일로 매우 적었기에 당연하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하단의 일평균 수출이 훨씬 중요합니다. 4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특히 10월의 상승폭은 상당히 컸죠. 분명 좋아지고 있습니다.



image.png

품목 별로 보면 쏠림이 매우 극심합니다. 전체 수출액을 품목 별로 보면 반도체와 선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은 상승률이 감소했죠.


일평균으로도 볼까요?


image.png

먼저 반도체. 상단의 전체 수출액은 9월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죠. 조업일이 적었으니 당연합니다. 하지만, 하단의 일평균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image.png

다음은 선박. 선박은 사실 한 번에 움직이는 금액이 커서 들쑥날쑥합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2024년 하반기부터 전체 수출액의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 된 것을 알 수 있고, 10월의 수출액은 유달리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체로 봐도, 일평균으로 봐도 마찬가지죠.



image.png
image.png

주요 권역 별로 보면... 빨간선 일평균 수출액이 가장 크게 늘어난 권역은 중국입니다. 압도적이죠. 미국, EU 아세안은 보합 내지는...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9개
avatar
uyru
2025.11.01

여러 가지 지표들을 통해 파생지표를 구현해서 보여주시는 모습이 감명깊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표를 구축하는 기본적인 툴이 어딘가에 찾아보면 있는 걸까요? 아니면 직접 제작하신 코드를 기반으로 진행하시는 건가요? 아무튼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수정됨)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11.01

로직은 그냥 저 혼자 짱구 굴려서 생각하고, 그 결과를 단순한 구글 스프레드 함수로 노가다합니다 ㅎㅎㅎ 코딩 손 뗀지 20년이 다돼서 ㅠㅠ

avatar
uyru
2025.11.01

오오;; 노가다로 시트 함수를 구현해서 실행하신다면 로직이 조금만 복잡해져도 처리하기가 몹시 힘들어질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신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0o0;;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11.03

이게 사실 로직보다는 데이터 정제 + 변환이 더 시간이 걸리는데... 요것도 한 번 딱 틀을 짜놓으면 지속적으로 데이터 입력만 하도록 만들어 놓을 수는 있거든요. 그 과정이 원 클릭으로 API 콜하고 이런 멋진 방식이 아닐 뿐 ㅎㅎ

avatar
Pioneer
2025.11.03

10월 수출은 대 중국 반도체 수출이 견인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11.03

일단 저는 그렇게 보여져요. 요 부분은 다른 분석들도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야든둥... 9월과 10월은 좀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9월에는 대미국 수출도 좋았거든요.

avatar
Heero
2025.11.04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양질의 분석이 들어간 글을 클릭 한번으로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avatar
티모씨
작성자
2025.11.05

감사합니다.

avatar
감무새
2025.11.07

감사합니다

마크로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글

미국 소매판매 둔화 시그널... 심각한 빈부격차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정부발 공식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멈췄죠. 그 덕에 미국 증시는 더욱 고삐풀린 말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민간 지표를 통해 미국의 민간소비 근황을 한 번 점검해 보죠. 소비자 심리 관련 지표들은 모두 낮은 레벨이죠. 기준선 100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파란선 소비자 심리 지수는 08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죠. 소비자 신뢰지수도 팬데믹 수준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뉴욕 연은의 소비자 조사도 비슷합니다. 파란선은 경제 상황이 힘들어졌다는 응답 (harder) 과 나아졌다는 응답 (easier) 의 스프레드이며, 차트에는 역축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즉, 파란선이 기준선 0 아래로 내려온다면 힘들어졌다는 응답이 더 많았던 거죠. 빨간선은 인플레이션 기대치입니다. 최근 수 개월의 추세를 보면 가계 재정은 악화되는 비중이 높아지고,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커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 심리와 자신감이 하락할 만도 하죠? 공식적인 소매판매 지표는 셧다운 덕에 발표되지 않으니... 민간의 지표로 추정해 보죠. 사실 요즘같이 정부통계 관련 인력 및 예산을 대폭 감축하는 시즌에는 애당초 민간 데이터의 신뢰도가 더 높을 수도 있어요. 9월 소매판메에 대한 블룸버그 경제팀의 예측이 가장 우측입니다. MoM 상승률이 부쩍 낮아진 모습이죠. 왜 이렇게 보느냐... 신용카드 사용 내역, 소비자 신용 등을 종합해 산출한 소비자 지출 지수의 상승률이 계속해서 꺾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상단 : 소득계층 별 민간소비 비중 하단 : 상위 10%와 하위 90%의 초과 저축액 이전 미국은 어디까지 갈까 포스트에서 언급했었죠. 미국의 민간소비는 고소득층이 지탱하고 있습니다. 상위 10%가 전체 ...
마크로 경제
2025. 10. 28
44
13
322
미국 소매판매 둔화 시그널... 심각한 빈부격차

QT 종료는 사실상 QE?

연준와처로 유명한 양영빈 기자님의 10월 15일 기사 내용을 살펴 보겠습니다. http://www.economy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5830 지난 포스트에서도 다룬 바와 같이 파월이 QT (양적긴축) 종료를 시사했습니다. 진도 나가기 전에 먼저 기본 개념부터 정립합시다. 양적완화 (QE : Quantative Easing) 란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비전통적이고 극단적인 수단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 수단입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시중은행들이 보유한 금융자산들 (미국채, MBS) 을 중앙은행이 매입하고, 매입대금을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금 계좌에 밀어넣는 방식으로 진행되죠. 양적완화의 결과는? 시중은행에게는 중앙은행이 공급한 돈이 입금되고, 중앙은행은 금융자산을 사들였으니 보유한 자산의 규모가 늘어납니다. 연준 보유자산의 추이를 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때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노란 형광펜). 모두 양적완화를 시행했던 구간입니다. 양적 긴축 (QT : Quantative Tightening) 은? 정반대로 중앙은행이 양적 완화로 적립해 놓은 보유자산을 줄이면서,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정책 수단입니다.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을 시중은행들에게 매도하고, 대금을 받아가죠. 이 과정에서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은 감소하겠죠? 바로 초록 형광펜 구간입니다. 연준, 영란은행 (Bank of England) 등 양적완화를 수행했던 중앙은행들 중 다수가 양적 긴축을 수행 중입니다. 다만, 그 방식에는 좀 차이가 있죠. 영란은행의 경우, 보유한 자산을 시장에 직접 매각하는 적극적 방식을 겸하고 있지만, 연준은 만기가 돌아오는 자산의 만기를 연장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 상환받는 수동적 방식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만기를 기다리는 방식을 취했기에 연준의 보유자산은 보시는 것처럼 아주 천천히 감소해 왔습니다. 그리고 자산 감축의 목표도 수동적 방식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차트의 파란 점선은 국채자산의 감축 목표, 주황 점선은 MBS (모기지 채권) 감축 목표입니다. 국채의 경우 거의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감소되어 왔지만, MBS는 거의 목표에 미치지 못했죠. 모기지의 경우 만기가 30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만기를 연장하지 않는 방식에서는 두 경우에 MBS 자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MBS...
마크로 경제
2025. 10. 24
31

한국 유동성 상황... 그리고 자산시장

 본원통화 (M0), 협의통화 (M1), 광의통화 (M2), 금융기관 유동성 (M3 혹은 Lf) 은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oY 증가율로 보아도 M1, M2, M3, 광의 유동성 모두 24년 이후로 + 영역에 머물러 있고, 25년 들어서며 다시 증가 추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즉, 통화의 양 측면에서는 우호적이라고 볼 수 있죠. 다만, 통화승수 (= 한국은행이 풀어낸 본원통화가 어느 정도의 신용 창출로 이어졌는가. 높을수록 민간의 신용창출이 활발하고, 돈에 대한 수요가 강한 상황) 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돈의 유통속도를 볼까요? 시중에 풀린 돈은 경제참여 주체들 사이에서 순환됩니다 (예 : 생산 → 판매 → 소비 → 이익 → 임금). 이러한 순환 사이클이 활발해져 돈이 순환하는 속도가 빨라지면 유통속도가 빨라지는 거죠. 그리고 실물경기는 호황이라는 의미입니다. 화폐 유통속도는 명목 GDP를 통화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반대로 통화량을 명목 GDP로 나누면 마샬 K 라는 지표가 되죠. 위 차트는 마샬 K이며 위 차트를 뒤집어서 보면 화폐 유통속도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시면... 마샬 K가 1990년대 이후 계속해서 상승 일변도입니다. 즉, 통화 유통속도는 30년 넘게 꾸준히 느려져 왔다는 거죠. 풀린 돈은 많은데, 생산과 소비로의 기여도는 계속해서 낮아지는 겁니다. 왜? 풀린 돈이 돌지 않고 묶여있으니까. ...
마크로 경제
2025. 10. 16
69
18

비둘기 파월... 그럴만도 했다

간밤에 파월이 QT 종료를 시사하며 비둘기를 날렸습니다. 10월 기준금리 인하도 거의 기정사실화 했다는 평가죠. 미중 갈등이 다시 불거지려는 국면에 파월의 비둘기적 발언은 시장을 다시 돌려세웠습니다. 지난 9월 기준금리 인하 이유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을 때, 저는 어쩌면 진정한 인하의 원인은 물가와 고용보다 머니마켓의 스트레스에 더 크게 기인하지 않았는가... 라고 했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 살펴보았던 점검 지점들을 한 번 되짚어 봅시다. 1. 지급준비금 / TGA / 역레포 파란선 지급준비금이 초록선 TGA 잔고 증가와 함께 7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빨간선 역레포 잔고는 완전히 소진되었구요. 역레포에 묶인 유동성이 바닥났으니, 재무부 단기국채 발행 급증으로 인한 TGA 증가로 지급준비금이 감소충격을 받는 것은 자연스럽죠. 지급준비금의 현재 레벨은 23년 3월 SVB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가장 낮습니다. 여기서 더 내려가면 불안하죠. 차트의 보라색 가로선은 최소 적정 지급준비금 (LCLoR : Least Comfortable Level of Reserve) 의 추정치입니다. LCLoR을 하회하지 않았는데도 23년 3월에 SVB 사태가 터졌으니, 지금 레벨도 불안하다... 기준금리 통제 메커니즘이 플로어 시스템으로 전환된 이후 충분한 (ample) 지준금을 전제로 금융 시스템이 돌아갑니다. 충분함의 수준을 판단할 확정적인 기준은 없지만, 보통 LCLoR을 기준으로 하죠. 물론, LCLoR도 대략적인 추정치입니다만. 어쨌든... 14일 파월의 코멘트. "우리의 오랜 계획은, 우리가 충분한 지급준비금 상황과 일치한다고 판단하는 수준보다 지급준비금이 약간 상회할 때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지급준비금 상태를 유지할 거고, 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대차대조표 축소 (= 양적긴축 = QT) 의 중단도 검토한다는 겁니다. 연준이 보유한 자산을 시장에 풀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고, 보유자산을 줄이는 것이 양적긴축이죠. 이를 중단하면 지급준비금의 감소 압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지급준비금이 SVB 사테 레벨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이르자 파월이 바로 QT 중단을 예고하네요. 현재 연준의 정책 결정 트리거 포인트를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당분간 지준금이 현재 수준을 하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한 동안 언급하지 않아서 기억하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다듀라인입니다. 연준과 재무부로 구성된 다이나믹 듀오가 만들어내는 유동성 바로미터... 죠. 다듀라인 = 지준금 - TGA - RRP 로 계산합니다. 다듀라인을...
마크로 경제
2025. 10. 15
59

[25년 9월] 한국 수출입 동향

9월 한국 수출입 동향을 한 번 살펴 볼께요. 다들 9월 수출이 좋았다... 하지만,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졌다... 는 평가가 일반적이죠. 전체 수출액은 상단에서 보다시피 꽤 증가했습니다. YoY 상승률도 좋고,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추세가 좋네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일평균 수출액은 어떻느냐... 하단을 보면 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단 3개월 연속 증가세인 것은 맞는데, 이는 계절성을 감안하면 사실 그다지 놀랄 수준은 아닙니다. 그리고 YoY 상승률이 보다시피 꺾였습니다. 24년 9월에는 일평균 수출이 너무 좋았거든요. 일평균 수출액의 장기 월 평균 계절성을 보면 9월은 계절적으로 가장 수출이 좋았던 달입니다. 25년 9월의 일평균 수출액은 과거 3년 동안의 9월 일평균 수출액에 비하면 특별히 좋은 수치는 아닙니다. 오히려 25년 8월이 상당히 좋았던 편이에요. 일평균 수출의 계절성과 실제치의 스프레드를 바탕으로 제가 만든 지표인 KGB 스프레드를 보면 (연한 파란선), 8월에 크게 상승했지만, 9월에는 다시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이래서 8월이 오히려 계절적으로는 훨씬 좋았다고 하는 거에요. KGB 스프레드는 코스피를 선행하는 경향이...
마크로 경제
2025. 10. 03
40
23
15
449
QT 종료는 사실상 QE?
570
한국 유동성 상황... 그리고 자산시장
19
501
비둘기 파월... 그럴만도 했다
370
[25년 9월] 한국 수출입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