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연재] (뜬금시황) 코스피 매도 테스트?

[시리즈 연재] (뜬금시황) 코스피 매도 테스트?

avatar
티모씨
2026.01.12조회수 703회
뜬금시황.png
Valley thumbnail.png



image.png

달러-원 환율이 급등했습니다. 1470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갔죠. 좌측 상단 달러 인덱스를 보면 26년 들어서며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로, 엔, 원은 약세로 몰려가고 있죠. 특이한 점이라면 우측 상단의 위안은 오히려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의 약세는 우려스러운데... 왜냐하면 달러 대비로만 약해진 것이 아니라 유로, 엔, 위안 대비 모두 급격히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하단의 4차트). 강력한 정책 대응으로 환율을 1480원에서 1430원까지 급락시켰지만, 정책 수단을 꽤 소진했음에도 원은 다시 급격히 약해지고 있어요.


이전 포스트에 언급한 것처럼 외국인이 한국 주식 노출방식을 EWY 비중을 늘리는 선택을 했다면, 원의 급격한 약세는 급격한 환차손 증가를 의미하며, 매도 압력을 가중시키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자... 이 맥락을 머리에 담고 오늘 장 중 추이를 보면...



image.png

대략 2시 20분경부터 지수가 급격히 하락합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금융투자의 현물 매도가 나오죠. 가장 우측을 보면 프로그램 비차익 역시 2시 20분을 기점으로 매도가 나옵니다. 세 주체가 동시에 매도에 들어가자 지수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락합니다.


같은 구간 개인의 매수가 들어왔지만, 지수의 하락폭이 컸다는 말은 개인의 매수가 적극적이지 않았다, 호가창이 매우 얇았다... 는 거죠. 그러니 그리 큰 규모의 매도가 아니었음에도 가격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리고는 30분만에 외국인, 금투, 프로그램 비차익 모두 매수로 돌아섭니다. 특히, 프로그램 비차익이 가장 적극적으로 매수로 돌아서죠.



image.png

2시 50분에 시작된 반등은 특정 섹터에 국한되지 않은 전방위적인 반등이었습니다. 이는 서사, 이벤트에 따라 인간이 수행한 매수라기보다 특정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32
avatar
티모씨
구독자 2,082명구독중 22명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