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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정치는 혼돈, 시장은 확신?
티모씽크2026 시리즈 연재

[시리즈 연재] 정치는 혼돈, 시장은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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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6.02.20조회수 5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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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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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
화면 캡처 2026-01-30 14110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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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은 끝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습니다. 빨간 점선 1기 때와 비교해도 이건 너무 하다싶을 정도죠. 도무지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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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언급했지만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두 가지. 집토끼인 공화당 지지자 (상단) 와 선거 승패를 가르는 중도층 (하단)... 이 두 그룹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하락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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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든 핵심 이슈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에 대해서는 처참한 수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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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압도적으로 경제입니다. 여기에는 물가, 고용, 생활형편 등 이슈들이 모두 포함되죠. 괜히 생활물가 (affordability) 가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이슈인 것이 아닙니다.


WSJ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3%가 트럼프가 국내 경제사안은 제쳐두고 불필요한 국외 이슈에 지나치게 매몰되어 있다고 응답했으며, 42%가 트럼프의 긴급한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트럼프도 이를 잘 알기에 올해 들어와 생활물가를 잡기 위한 조치들을 쏟아내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참수 작전 역시 베네수엘라 원유를 미국으로 돌려 유류비를 낮추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죠. 올해 들어 트럼프가 생활물가를 잡기 위해 발표한 조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거비] 1월 7일: 단독주택 기업 투자자 매입 금지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심각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부의 첫 번째 중대한 조치로, 대규모 투자자들의 단독주택 매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회의 승인 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금지 조치를 독자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유류비] 1월 7일: 베네수엘라 원유 독점으로 배럴당 50달러 목표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고문들이 향후 수년간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장악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한 WSJ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자신의 계획이 유가를 배럴당 50달러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주거비] 1월 8일: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MBS 매입

  • 트럼프 대통령은 내 집 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국영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자율] 1월 9일: 신용카드 금리 상한 설정

  •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용카드 금리를 10%로 제한할 것을 촉구하며, "20~30%, 혹은 그 이상의 이자율을 부과하며 미국 대중을 '착취'하는 신용카드 회사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라고 게시했습니다. 그는 이 금리 상한제가 1월 20일부터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그러나 대부분의 법률 전문가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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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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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26년 2월) BofA Fund Manager Survey

이번 달도 여지없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펀드 매니저 서베이가 나왔습니다 (이하 FMS). 들어가기에 앞서... FMS는 시장의 선행지표가 아니라 후행지표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시장상황을 이해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월에 이어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2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죠. 단, 이전의 급등추세는 다소 약화되었습니다. 여전히 매우 긍정적이지만, 앞으로도 더 강해지기는 점점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기관 투자자와 달리 거의 중립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AAII 투자심리 기준). 이러한 차이는 기관과 개인의 포트폴리오 구성 차이때문으로 보입니다 (개인은 테크 및 성장주 위주, 기관은 non 테크 및 가치주 위주). 평소보다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risk-on 심리는 여전히 강합니다. 지난 달에 짚었던 것처럼 역대 최고 수준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투자심리와 마찬가지로 지난 달까지는 급격히 상승했지만, 이번 달에는 살짝 꺾였습니다. 여기서도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가 긍정의 극한에서 돌아서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 거죠. 그래도 여전히 기관 투자자들의 향후 실물경기 호조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26년 2월 서베이에서 향후 12개월 동안 글로벌 실물경제가 no landing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은 무려 과반을 넘은 52%를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사라진 상태로 보이네요. 실물경기가 호조를 예상한다면 기업이익도 오르고, 시중 금리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겠죠? 기관 투자자들도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두 자리 수의 기업이익 성장률을 예상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중이 매우 높은 상태죠. 이렇게까지 높았던 적은 양적완화 이후 (2008년, 2020년), 그리고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중 무역갈등 발생 전 (2017년) 정도가 있었습니다. 양적완화 직후는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고, 트럼프 1기 때는 왜 그랬을까... 당시에도 트럼프는 대대적인 감세를 시행했죠 (TCJA : Tax Cut & Jobs Act). 감세에 의한 기업이익 증가 기대치가 2017년까지 극에 달했고, 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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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cat
2026.02.20

최근의 사건들과 이슈들을 잘 정리하시고 논리적인 의견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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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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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2026.02.20

매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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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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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young007
2026.02.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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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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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e_f
2026.02.20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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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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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잉
2026.02.20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TACO를 기정 사실화 하고있는 상황에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가 돌발 행동과 함께 TACO를 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변동성으로 이어질 것 같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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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21

대법원 관세 무효판결까지 나와버렸으니... 트럼프의 돌발행동 가능성은 점점 높아져 갑니다. TACO도 진리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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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이
2026.02.20

타코에 적응해가는 시장... 이게 누적될수록 리스크가 쌓여가는건 아닌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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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21

이번 대법원 관세 무효판결이 다시 한 번 트럼프 불확실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시장이 이를 무시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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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이
2026.02.20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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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2.2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