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연재] 정치는 혼돈, 시장은 확신?

[시리즈 연재] 정치는 혼돈, 시장은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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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6.02.20조회수 568회
화면 캡처 2026-01-30 14110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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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은 끝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습니다. 빨간 점선 1기 때와 비교해도 이건 너무 하다싶을 정도죠. 도무지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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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언급했지만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두 가지. 집토끼인 공화당 지지자 (상단) 와 선거 승패를 가르는 중도층 (하단)... 이 두 그룹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하락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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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든 핵심 이슈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에 대해서는 처참한 수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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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압도적으로 경제입니다. 여기에는 물가, 고용, 생활형편 등 이슈들이 모두 포함되죠. 괜히 생활물가 (affordability) 가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이슈인 것이 아닙니다.


WSJ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3%가 트럼프가 국내 경제사안은 제쳐두고 불필요한 국외 이슈에 지나치게 매몰되어 있다고 응답했으며, 42%가 트럼프의 긴급한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트럼프도 이를 잘 알기에 올해 들어와 생활물가를 잡기 위한 조치들을 쏟아내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참수 작전 역시 베네수엘라 원유를 미국으로 돌려 유류비를 낮추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죠. 올해 들어 트럼프가 생활물가를 잡기 위해 발표한 조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거비] 1월 7일: 단독주택 기업 투자자 매입 금지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심각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부의 첫 번째 중대한 조치로, 대규모 투자자들의 단독주택 매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회의 승인 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금지 조치를 독자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유류비] 1월 7일: 베네수엘라 원유 독점으로 배럴당 50달러 목표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고문들이 향후 수년간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장악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한 WSJ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자신의 계획이 유가를 배럴당 50달러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주거비] 1월 8일: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MBS 매입

  • 트럼프 대통령은 내 집 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국영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자율] 1월 9일: 신용카드 금리 상한 설정

  •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용카드 금리를 10%로 제한할 것을 촉구하며, "20~30%, 혹은 그 이상의 이자율을 부과하며 미국 대중을 '착취'하는 신용카드 회사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라고 게시했습니다. 그는 이 금리 상한제가 1월 20일부터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그러나 대부분의 법률 전문가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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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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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