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연재] (4월 3주차) 한국증시 수급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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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6.04.18조회수 3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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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코스피는 약 6.6% 상승하며 랠리를 연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모두 매도, 금융투자와 기타법인이 매수했죠. 지수가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외국인과 금융투자의 순매수가 이어졌고, 개인은 순매도로 일관했습니다.


반대로 금요일 하루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의 2조원 순매도와 개인의 1.4조원 순매수가 나왔죠. 외국인이 금요일 하루에 2조원이나 매도했기에 1주일 전체로는 순매도 0.6조원을 기록한 셈입니다.


금융투자는 거의 3조원을 1주일 내내 순매수했는데, 개인들의 ETF 매수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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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수급. 개인과 외국인 모두 ETF 순매수하였지만, 1주일 내내 순매수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의 ETF 매수는 수요일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반면, 코스피 현물의 금융투자 순매수는 1주일 내내 이루어졌죠. 이렇게만 보면 뭔가 앞뒤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사실 개인 ETF 매수가 금융투자 현물 매수로 이어지기까지의 시차를 고려하면 좀 납득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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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개월의 ETF 수급을 보면 개인 ETF 순매수는 4월 7일에 고점을 찍었고, 이후 잠시 주춤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동안 누적된 개인 ETF 매수가 금융투자의 뒤늦은 현물 순매수의 원인이라고 볼 수도 있지않은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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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스피 현물 기관 수급 중에서 먼저 눈에 띄는 주체는 '기타법인'. 이는 삼성전자의 기타법인 순매수가 사실상 전부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3월 18일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7.1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이 시작된 이후 기타법인의 순매수가 크게 늘어났어요. 3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기타법인은 무려 7.7조원의 현물을 사들였으니 이미 목표금액은 초과달성한 셈이군요. 어쨌든 삼성전자의 가장 강력한 매수주체는 기타 법인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10.6조원을 매도했구요.


그러니까, 삼성전자가 자기 돈으로 외국인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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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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