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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7월 유가 쇼크 가능성
티모씽크2026 시리즈 연재

[시리즈 연재] 7월 유가 쇼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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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2026.06.09조회수 9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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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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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와 시장을 쉽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자 공론의 장을 지향합니다.
화면 캡처 2026-06-10 01571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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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_유가_쇼크_시나리오_분석.png


지난 아티클에 이어 이번에도 원유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지난 번에는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금지 조치가 중국의 원유 수요를 약화시켜 국제 유가 하락에 기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그리고, 이는 유가에 매우 민감한 미국에게 상당히 강력한 협상 레버리지가 되므로 자국 정유업체들의 손실을 감수하는 듯 하다고 했습니다.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금지로 국제유가를 누르는 카드는 현재 전례없는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전 세계 원유재고가 한계에 도달하여 다시 충전해야 하는 시점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니 그 때까지는 아껴두고 있을 것 같다고 했었죠. 이 말은 원유재고 충전 시점에 자칫 그 동안 눌려있던 중국의 원유수요도 터져나오며 유가상승 압력이 배가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국제유가의 상승 압력이 극적으로 강해지는 시점은 언제쯤일까... 이를 생각해 보기 위해 오늘은 원유의 생산, 소비, 재고 상황을 대략적으로 한 번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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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원유 생산 (파란선) 을 보면... 2022년 이후 2025년까지 생산이 소비 (빨간선) 를 앞질러 왔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이전까지 쓰는 것보다 더 많이 생산했다는 거죠. 그러면 가격은? 하방압력이 강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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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국제유가는 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이란 전쟁 발발 이전까지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하락추세의 근본원인은 소비보다 많은 생산에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두 차트를 다시 보면 좀 희안한 구간이 있습니다. 바로 2025년. 첫번째 차트를 보면 작년 원유생산이 매우 크게 늘어났고, 소비는 과거 추세 정도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소비에 비해 얼마나 생산이 많았는지를 보여주는 노란 막대가 예년에 비해 상당히 높게 솟아있습니다. 생산 > 소비의 간극이 크게 벌어졌다면, 유가는 폭락에 가까운 하락을 보였어야겠죠?


두번째 유가 차트를 보면 25년 내내 유가는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이전보다 하락세가 더 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무슨 조화지? 의외로 해답은 간단합니다. 소비가 원유수요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원유는 보관연한이 긴 필수 전략물자이므로 재고 역시 수요의 또 다른 강력한 축이 됩니다.


생산이 소비에 비해 월등히 많았지만 가격이 급락하지 않았다면, 원유수요의 또 다른 축인 재고축적에 의한 수요가 강했기 때문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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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원유재고의 변화추이. 확인가능한 원유재고의 전월 대비 변화량을 나타내는 빨간선을 보면 노란 형광펜 구간이 2025년인데 보사디시피 25년 내내 원유 재고가 꾸준히 늘었습니다. 빨간선에는 어떤 데이터들이 포함됐느냐...

  •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

  • 미국 전략 비축유 (SPR : Strategic Petroleum Reserve)

  • 미국 석유제품 재고

  • 유럽 ARA지역 원유 재고

  • 싱가포르 석유제품 재고

  • Vortexa 추산 해상재고와 운송 중 원유

그러니까 비공개인 중국의 재고를 제외한 전 세계 주요 재고 데이터를 합산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재고치가 2025년 내내 늘어났지만, 유독 4분기에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보이죠? 왜 그랬을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첫번째 차트에 나옵니다. 25년 3,4분기에 원유생산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죠.


정리하면... 25년에는 생산이 소비보다 유독 많았던 시기였는데 특히 3,4분기에 심했습니다. 하지만 유가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왜냐, 초과생산된 원유들이 재고로 흡수되었으니까.


그런데, 상기 재고 차트에는 전 세계 원유 최대 수요국인 중국이 빠져있죠? 중국 데이터는 비공개지만 추정되는 지표는 있습니다. 이를 참고해 보면...



image.png

전 세계 원자재 및 물류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Kpler가 추정하는 중국 육상원유재고 추이입니다. 노란선이 2025년이에요. 보시면 두 가지를 알 수 있죠.

  1. 예년에 비해 중국의 원유재고가 크게 늘어났다 (= 25년은 중국 원유재고 축적의 해)

  2. 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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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헤지펀드 설립자 등의 이력을 거쳐 런던 비즈니스 스쿨 교수에 재임 중인 패트릭 보일이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SpaceX IPO에 대한 문제점들을 다루었습니다. 직접 SpaceX 의 상장신청 서류인 S-1을 들여다 보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1.8조 달러 규모 IPO는 비교조차 불가할 정도의 엄청납니다. 차트로 보면 감이 확 오죠. 현재 예상되는 규모로 상장된다면 스페이스X는 S&P500 내 시총 7위에 등극합니다. 무려 TSMC의 시총을 뛰어넘게 됩니다. TSMC는 작년 한 분기에만 1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고, 스페이스X는 지난 분기 적자, 25년 전체로 봐도 고작 14억 달러 순이익을 기록하는 기업입니다. 그런데도 시총은 스페이스X가 더 크다? 어처구니가 없는 밸류에이션이죠. 스페이스X의 매출은 시리얼 판매기업인 켈로그와 유사한 규모입니다. 그런데도 100배가 넘는 기업가치를 요구하고 있어요 (약 100배). 빅 테크 기업들조차 10~20배 정도인데 그보다 10배를 더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유일하게 돈을 벌고 있는 사업부는 Starlink뿐인데 (1분기 11억불 흑자), 스페이스X가 무슨 배짱으로 매출 기준 100배의 밸류에이션을 요구하고 있느냐. 인수합병한 또 다른 머스크의 기업 xAI입니다. S1 보고서에 올라온 내용에 실제로 담긴 내용입니다. 스페이스X가 타겟팅하고 있는 잠재시장 (TAM : Total Addressable Market), 그러니까 스페이스X에게 앞으로 어떻게 어디서 돈을 벌 것이냐 물었더니, 앞으로 우리의 매출과 이익의 93%는 AI 부문에서 나올 거에요... 라고 답했다는 겁니다. 그 말은 Grok이 스페이스X의 말도 안되는 밸류에이션의 사실상 모든 것이라는 뜻입니다. 회사 이름은 스페이스X지만 사실상 LLM 모델개발사이며, 오픈AI와 앤쓰로픽의 경쟁자인 셈인 거죠. 이 와중에 스페이스X에서 유일하게 돈을 벌고 있느 사업부는 Starlink라는 점이 함정. 위 슬라이드에 표현된 것처럼 Grok의 시장 점유율은 고작 3.4%로 보입니다. 심지어 S1 보고서 내에는 LLM 시장에서 Grok이 뒤쳐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왜 이런 엄청난 밸류에이션을 요구하느냐... LLM 시장의 규모를 무려 26.5조 달러로 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점유율 낮고 뒤쳐진 것은 맞지만, 전체 시장이 엄청 크니까 이 정도 점유율로 이 정도 밸류에이션을 산정한 거다... 라는 거죠. 다시 정리... 스페이스X S1 보고서의 TAM은 총 28조 달러, 이 중에서 우주 0.37조, 스타링크 1.6조, LLM이 나머지 전체인 26.5조로 구성됩니다. 왜 이렇게 산정했느냐? 근거 제시는 없어요. LLM 26.5조 달러 중 22.7조 달러는 'AI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으로 분류되었는데, 이 말은 스페이스X가 노리는 전체 잠재시장 중 B2B AI 시장의 비중이 무려 81%나 된다는 겁니다. 한 마디로 스페이스X의 성층권 밸류에이션을 지탱하는 근간은 기업 AI 시장이라는 거네요. 그 규모가 22.7조 달러라... 미국 전체 GDP가 약 32조 달러인데, 전체 GDP의 71%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들이 AI에 (LLM에) 돈을 쏟아부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26년 1분기 기준 미국 기업 전체 세후이익이 약 4조 달러인데... 기업들이 LLM에 22.7조 달러를 쏟아부을 거라구요? 아..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라고? 전 세계 상장기업 기준으로 미국의 기업이익은 전 세계 기업이익 중 약 60%를 차지합니다. 그러면 전 세계로 기업이익을 확장해 봐야 6.7조 달러밖에 안되는데요? 아니 대체 뭘 어떻게 계산하면 기업 AI (LLM) 시장의 규모가 22.7조 달러가 되는 겁니까? 이익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지출의 문제다... 그러니 더 커질 수 있다. 오케이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건 더 이상해요. 기업지출로 먹고사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규모가 대략 1조 달러입니다. LLM은 소프트웨어의 22.7배 시장이 된다는 건가요? 뭐 그것도 그렇다고 칩시다. LLM 지출이 기업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게 커지겠네요? 어디선가는 지출이 크게 줄어야 하는데... 인건비? 아니, LLM으로 대규모 인력 대체는 안 될거라면서요. 오히려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길 거라면서요. 설마 기업들의 덩치가 22.7배 커질 거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겠죠? 전 세계 기업 매출이 지금의 22배가 된다면 GDP도 그만큼 커져야 합니다. 전 세계 GDP가 $105조인데, 22배면 $2,300조입니다. 그 세계에서 SpaceX IPO 얘기를 하자고요? TAM을 이렇게 말도 안되게 크게 산정해놓고, Grok 점유율이 3.4%밖에 안되지만 전체 시장이 엄청나게 크니까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거야... 지금 이렇게 주장하는 겁니다. TAM을 부풀리는 건 사실 IPO 단계에서는 거의 매번 있는 패턴이에요. 하지만, 부풀림에도 정도가 있는 거죠. 전 세계 상장기업 추정이익의 3배가 넘는 AI 시장이 열릴 거라고 주장하는 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섰습니다. 가장 큰 모순은 어쩌면 스페이스X 내부에 있는지도 몰라요.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보고서 내에서 이미 스페이스X는 자신들이 LLM 비즈니스에서 뒤쳐져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스페이스X 내부에서조차 Grok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코딩 지원용으로 Cursor를 활용하고, 심지어 Cursor를 인수하려고도 했죠. TAM을 엄청나게 부풀려 놓았다고 해도, Grok의 점유율이 높아지지 않으면 밸류에이션 정당화는 어림도 없습니다. 앞서 TAM 중 엔터프라이즈 AI를 22.7조로 잡았다고 했죠? 이 말도 안되는 뻥튀기 숫자를 그대로 인정한다 쳐도 Grok의 현재 점유율 3.4%를 적용하면 스페이스X가 가져갈 파이의 크기는 겨우 0.8조 달러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얼마에 상장하겠다구요? 1.75조 달러. TAM 기준으로 엔터프라이즈 AI의 비중이 약 ...

[시리즈 연재] S&P500 밸류에이션 점검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선행 EPS를 쳐다보면서 미국 증시가 비싸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버블 말기에 보여지는 전형적인 현상이죠. 현실을 보지말고, 밝은 미래를 보라... 현실에서 눈을 돌리게 만들기 위한 논리입니다. 위 차트를 보면 파란선이 후행 P/E, 빨간선이 선행 P/E입니다. 파란선과 빨간선의 괴리가 커지는 구간이 보이시나요? 그러니까 후행 P/E는 오르는데 선행 P/E는 그에 비해 훨씬 완만한 상승 내지는 정체를 보이는 구간들이 있죠. 이 구간은 어떤 구간인가요? 현재 보여지는 기업이익보다 미래의 기업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훨씬 높았던 구간입니다. 두 라인의 간극이 벌어진 이후 국면은 모두 동일합니다. 결국 후행 P/E와 선행 P/E의 간극은 좁아집니다. 후행 P/E의 고점이 선행 P/E의 고점을 선행합니다. 누차 이야기했죠? 선행 혹은 forward가 붙은 지표들은 선행지표가 아니라 후행지표를 후행하는 '후행 중의 후행' 지표입니다. 가장 우측의 현재 상태를 보면... 후행 P/E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 선행 P/E는 오히려 꺾여 내려옵니다. 왜냐... 선행 EPS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니까. 주가는 선행 EPS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계속 상승하는데, 선행 EPS는 이보다 더 강하게 늘어나니 선행 P/E는 하락하죠. 반면 후행 P/E는? 주가의 상승세보다 지난 1년의 EPS 상승세가 약하다 보니 후행 P/E는 계속해서 높아집니다. 선행 EPS (기업 이익 전망치) 를 그대로 믿는다면 현재 S&P500은 싸지는 않지만 아주 비싸지도 않은 상태 후행 EPS (실제 기업 이익) 을 기준으로 하면 현재 S&P500은 닷컴버블 이후 가장 비싼 상태 두 라인의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질수록 수렴의 가능성은 점점 높아집니다. 주가 (Price) 가 하락하면서 말이죠. 지금의 스프레드는 7.8x... 침체로 인한 주가 급락 시점을 제외한 과거 추이를 보면 상당히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져 있는 상태지만, 닷컴버블 당시에는 (눈 대중으로) 약 8~9x까지 벌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아직은 더 간극이 커질 수도 있겠다는 추정도 가능합니다. 밸류에이션은 시장 타이밍 툴은 아니죠. 7.8x의 간극이 닷컴버블보다 좁은 상태이니 아직 괜찮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고, 거의 육박한 상태니 폭락이 임박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밸류에이션이 쓸모없는 지표는 절대 아니죠. 주식의 고평가 여부는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후행 중의 후행' 지표인 이익 전망치가 아닌 확정된 수치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밸류에이션 메트릭들을 한 번 짚고 가겠습니다. 다양한 밸류에이션 지표들을 종합한 종합 밸류에이션 지표의 표준편차입니다. 가운데 0이 장기평균치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장기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의미죠. 표준편차는 장기평균과의 이격도를 의미하며 표준편차의 값이 크거나 작을수록 일어날 확률이 극단적으로 낮다는 의미입니다. 우측을 보면 현재 종합 밸류에이션 지표의 표준편차는 2.29 시그마입니다. 현재 시장의 종합 밸류에이션은 확률로 환산하면 약 2.2%의 확률 위에 서 있다는 거에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종합 밸류에이션 지표의 추이를 보았을 때 그만큼 매우 희귀한 상황이 현재 벌어지고 있습니다. 닷컴 버블과 비교해 봐도 4월 이후의 급반등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지표의 표준편차는 이제 닷컴 버블을 넘어섰습니다. 종합적인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현재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더 높은 레벨을 향하게 될 확률은 매우 낮은 상태라고 볼 수 있죠. 그렇다고 확률이 0%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서 밸류에이션은 마켓 타이밍 툴이 아닌 거죠. 다만 확률이 극도로 낮을뿐인 겁니다. 또 하나 무시할 수 없는 지점... 종합 밸류에이션의 표준편차 값이 커질수록 (Y축 값이 클수록), 이후 10년 간의 S&P500 수익률은 낮아진다는 겁니다 (X축 값). 이 내용을 위 차트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향후 10년간의 주식 수익률과 밸류에이션 지표의 표준편차에는 역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이죠. 현재 기록된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 지표의 표준편차 값은 2000년 3월의 2.05 시그마입니다. 이후 10년간의 S&P500 수익률은 -22%에요. 현재는 2.29시그마라고 했죠? 위 역상관관계를 고려한다면 앞으로 10년간의 S&P500 수익률은 -22%를 훨씬 상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괜히 심심해서 주식 황금시대의 종언 시리즈를 업로드한 것이 아니에요. 같은 구조의 차트지만 지표만 버핏 지수로 바꿔봅시다. 우측을 보면 버핏지수 (시가총액을 GDP로 나눈 값) 역시 표준편차 값이 현재 2.73 시그마까지 도달하며 마찬가지로 2% 대 확률 위에 서있습니다. 좌측을 보면 버핏지수 역시 향후 10년 주식 수익률과 강한 역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죠. 2000년 3월, 버핏지수가 1.92 시그마에 도달할 정도로 급등했고 이후 10년간 S&P500 수익률은 -22%를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2.73 시그마이니 이후 10년간 주식 수익률은 훨씬 더 큰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 다시 상기하시고 다음 지표. CAPE (Cyclically Adjusted P/E) 입니다. 현재의 시총을 과거 10년의 기업이익 평균으로 나눈 값이죠. CAPE는 현재 2.39 시그마... 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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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6월 1주차) 미국증시 수급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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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SpaceX IPO...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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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S&P500 밸류에이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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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2026.06.09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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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2026.06.09

문득 스쳐가는 생각인데.

코로나 봉쇄이후 공급망에 의한 충격을 사람들이 과소 평가했듯이

유가도 현재 그 전철를 밟아가는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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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0

저는 지금 시장의 가격 발견능력은 매우 저하되어 있다고 봅니다. 시장은 합리적이다... 사실 그렇지는 않죠. 항상 오류가 있고, 그 오류의 폭이 커지거나 작아질뿐입니다. 지금 매우 커진 상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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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핑이
2026.06.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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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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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2026.06.09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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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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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6.06.09

트럼프 "2주 안에 합의"의 무한루프 ㅋㅋㅋㅋ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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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0

진심으로 정신건강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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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슬립
2026.06.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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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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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부자됨
2026.06.09

이런 상황에 유가는 왜 빠지고있을까요?

전 원자재 플레이어들이 이 정도도 모른다고 생각들지는 않거든요..


저희가 모르는 별도의 유가 하방요인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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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2026.06.10

저도 본 글의 방향성에는 동의합니다만 현재 유가가 저평가 되있나 하는 점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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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0

그 내용을 이전 아티클에 적었는데 ㅎㅎ 물론 유가를 결정하는 모든 메커니즘을 커버할 수는 없음을 감안하고, 이전 아티클 후반부를 보시면...


지금 유가를 하락안정시킨 큰 동력은 두 가지.

미국의 재고방출과 중국의 원유수요 억제.

미국의 재고는 본문에서 보셨듯이 이제 한계에 가까울 정도로 줄었고,

남은 동력은 중국. 중국이 석유재품 수출 금지 조치 등으로 중국 내부 원유수요를 누르고 있음 = 중국의 강력한 레버리지

미국 재고가 소진되는 시점에 중국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


대략 이런 내용이었죠.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유가하락 안정의 두 동력 중 하나인 미국 재고는 점점 그 한계에 도달하고 있음이 명확해지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이를 거의 반영하지 않고 분쟁상황 뉴스에 기계적으로 반응하며 내려앉고 있으니 의심이 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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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공부
2026.06.10

멍청 소리해도 될까요? 그러면 현물 사도 괜찮을까요? 요즘 원자재나 유가를 사고 싶은데 이쪽은 바보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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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0

저도 모릅니다. 이런 질문은 설령 안다 해도 답변드릴 수는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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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로
2026.06.10

원유는 전부 선물 거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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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우리
2026.06.10

잘읽었습니다!!

기름값 포함 여러 물가들이 잡히지 않고 지속된다면, 중간선거를 그냥 포기할것 같진않은데.. 트럼프가 어떤 행동을 이어나갈지도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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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1

현재 지지율을 보면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심지어 상원도 위험하다고 봐요. 이제 겨우 4-5개월 남았는데 과연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요? 인플레이션, 유가를 잡기 위해 이란에서 꼬리말고 도망친다... 이건 트럼프 지지층의 신뢰마저 잃게 되는 최악의 선택지라고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화당의 정상적인 선거승리는 힘들다고 봐요. 그러면 남은 선택지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만드는 것밖에 없지 않나... 선거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하거나,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거나... 뭐 이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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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이
2026.06.10

이 와중에 이란 전쟁은 계속해서 악화일로를 걷고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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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1

트럼프는 지금 덫에 걸렸다고 봐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상태. 인류 역사상 최악의 국가 지도자로 기록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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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2026.06.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실제로 '25년 내내 중국이 전략비축유(SPR)를 열심히 비축했죠. 이 외에도 수입 할당 제한으로 인해 이란산 및 러시아산 원유 상당분이 중국 인근 바다에 부유식 재고로 떠 있었고 (지금은 줄고 있습니다), 이게 본문에서 보여주신 전 세계 재고 중 Vortexa 재고에 잡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도 의문이 있었죠. OECD 재고 자체는 변화가 없는데 왜 유가는 빠지는가...


현 유가는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월물 거래량이 너무 많이 줄어든 상태라, 현 유가가 수급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원유 롱 포지션을 아직 포기하지 않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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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씨
작성자
2026.06.11

저의 부족한 원유에 대한 생각을 원자쟁이님이 읽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ㅎㅎ 호르무즈 해협상황을 시장이 너무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인플레이션 스왑이나 기대 인플레이션을 봐도 오일쇼크는 거의 계산에 반영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일쇼크를 예상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그 전에 수요파괴가 선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