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의 기축통화가 어떻게 미국인의 소비를 늘리는가?

동이의덕왕
2025.03.06조회수 11회

동이의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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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련에 매진한다
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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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축통화가 되어서 미국에 많은 유동성이 공급되었다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것이 전체 유동성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까지는 충분히 알겠는데 어째서 소비를 크게 증가시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A.
동이의 덕왕 스칸스님 안녕하세요.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다는 것은 달러 유동성이 증가하더라도 환율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상태에서 해외의 상품을 저렴하게 미국으로 수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를 미국이 타국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원래대로 이치라면 달러 유동성이 증가하면 그만큼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미국에서 발생해야 하지만, 달러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국제적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에 유동성을 늘리더라도 달러의 가치는 보전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입 상품에 대한 미국인의 구매력은 유지되면서 상품 선택의 폭은 훨씬 더 넓어질 수 있죠.
또한 기축통화가 된다는 것은 결국 상대적 저금리 상태가 장기화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가계의 입장에서는 유동성의 차입 -> 소비/투자로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됩니다.
특히 미국채 금리 하락 -> 주담대 금리 하락 -> 주택시장 상승 -> 자산 효과로 인한 소비 여력 증가가 대표적인 경로입니다.
혹은 미국채 금리 하락 -> 지준금 증가 -> 은행의 신용 확대 -> 가계의 소비 증가 같은 경로를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