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정리: [2024.06.25] 월가아재 시즌3 - 시황칼럼 4편: 스스로에 대한 투자자문

Calm
2024.10.05조회수 8회

C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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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투자자입니다.


비트코인의 제도권화가 진행되는 만큼 주가지수보다는 수익률이 낮고 골드보다는 변동성이 높은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않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은 1) 수급과 2) 달러 가치의 하락이다.
1번 측면에서 지난 10년간 신규 수요가 꾸준히 창출되었고, 수요가 우상향했기에 반감기가 공급의 우상향 각도를 낮춰주면 초과수요 증가분이 가팔라지면서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미 널리 알려졌고, 기관들도 현물 ETF 승인으로 인해 매수할 길이 열렸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가 제한되어 있다. 수요가 우상향한다는 가정이 없는 상황에서 반감기는 공급 물량이 아니라 공급 속도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하기 힘들다.
재차 양적완화 등 돈을 찍어내는 이벤트가 일어나면 비트코인이 상승하겠지만, 현재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돌아온 상황에서 다음 침체 때 연준이 전처럼 유동성을 뿌려줄지는 재고해야 한다. 그런 시기에는 골드 vs.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패권이 판가름날텐데 보수적인 판단으로 골드의 손을 들 것 같다. 비트코인은 승리 시 업사이드가 크지만 패배 시 처참한 폭락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 골드는 패배하더라도 무난한 결과가 있으리라 보기에 승리/패배를 감안한 리스크 대비 기댓값이 더 높다고 본다. : 안전자산의 지위에 대하여 골드와 비트코인이 다툰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