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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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5.05.12조회수 100회

기본정보

  • 원제 : The road to serfdom

  • 저자 :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

  • 출간 : 1944

  • 기간 : 2025-05-07 ~ 2025-05-12

어쩌다 이 책을 보았는가

  • 언제 왜 샀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오스트리아 학파 찾아보다가 사게 된거 같다. 나 이런 고전 잘 안읽는데…

내용들

  1. 서론

    • 사상의 흐름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1차 대전의 독일에서 나타난 사상의 흐름과 현재 영국에서 보이는 사상의 흐름 사이에 피상적 수준을 넘어서는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밖에 없다.

    • 비극적인 사실은 독일에서 사람들이 혐오하는 모든것을 대표하는 세력들을 실제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그 길을 열어준 이들은 대개 선의를 지녔고, 그 나라에서 추앙받고 칭송받은 사람들이었다. 역설적이게도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들이 결국 자기들이 혐오하던 독재를 만들어내었다.

    • 나치즘과 파시즘의 발호는 그 이전 시대의 사회주의의 경향의 필연적 결과인데, 이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드물다.

    • 우리가 이런 길로 들어서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 사회주의적 요소가 독일민족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보는 것은 잘못이다. 민족사회주의는 사회주의 견해의 만연 때문이었지, 민족성때문은 아니었다.

  2. 버려진 길

    • …이제 새로운 형태의 노예제가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지만, 우리는 너무나 까맣게 그 경고를 잊어버려서 사회주의와 새로운 형태의 노예제가 결부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발상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지경이다.

    • 자유주의자의 사회에 대한 태도는 마치 식물을 돌보는 정원사와 같다. 정원사가 식물의 성장에 최적 조건들을 창출하려면 식물의 구조와 기능방식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이 알아야 하듯이, 자유주의자도 사회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한다.

    • 이른바 ‘적극적’운동을 통해 도달하려는 이상을 향한 진보는 실제에서 불가피하게 느릴 수밖에 없고, 자유주의는 즉각적 개선을 위해서도 자유가 가져올 부의 점진적 증대에 크게 의존해야 한다. 그러나 자유주의는 동시에 이런 느리면서도 자유에 의해 이루어질 진보를 위협하는 위험한 제안들과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 자유주의는 특정 개인들에게 그들도 자유가 가져올 공통의 진보에 한몫을 향유케 하겠다는 것 말고는 특별히 제안할 것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유주의를 소극적 신조로 간주하기에 이르렀다.

    • 자유체계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가 쇠퇴함에 따라 자유체제가 있어야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인식도 함께 후퇴하였다.

  3. 위대한 유토피아

    •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는 평등이라는 단어 하나 외에는 공통점이라고는 전혀 없다. 민주주의는 자유에서의 평등을 추구한다. 반면에 사회주의는 제약과 예속에서의 평등을 추구한다.

    • …그러나 양자 모두에게 진짜 적은, 즉 공통점이라고는 전혀 없으며, 자신들의 교리를 전혀 확신시킬 수 없는 사람들은 바로 전통적 자유주의자들이다. 나치에게는 공산주의자가, 그리고 공산주의자에겐 나치가, 그리고 양자 모두에게 사회주의자가 올바른 목재로 지어진 잠재적 당원인 반면, 그들은 모두 진정으로 개인의 자유를 믿는 사람들과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 히틀러가 권력을 잡을 무렵 자유주의는 사실상 독일에서는 사망한 상태였다. 자유주의를 죽인 것은 사회주의였다.

  4.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 사회주의자 대부분은 오직 한 종류의 집단주의만이 진정한 사회주의라 여기겠지만,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의 한 종류일 뿐이고, 집단주의에 대한 모든 진실은 사회주의에서도 그렇다는 사실이다.

    • …규제가 어느정도 섞여도 경쟁은 작동할 수 있지만, 계획이 조금이라도 섞이에 되면 경쟁은 생산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멈추게 된다. 계획이라는 약은 대량으로 복용할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소량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이 아니다.

  5. 계획의 ‘불가피성’

    • 현대의 기술적 진보가 계획경제를 불가피하게 만든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 사회의 복잡도가 증가하게 되면 중앙집권적 계획이 불가능해진다. 분권화가 필요해지게 된다. 이때는 각 경제주체간의 ‘조정의 문제’ 가 발생하게 된다. 가격시스템은 각 개인의 의사결정을 조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말하자면, 복잡성이 증대하면 중앙집권적 계획이 더 필요해지긴 커녕 오히려 정 반대로 의식적 통제에 의존할 필요가 없는 그런 방식의 활용이 더욱 필요해진다는 것이다.

    • 의도적 독점이 사회적 비용을 낮춘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장래의 진보에 대한 자극을 보존하지 못하게 된다. 당장 비용이 들더라도 선택의 다양성과 자유를 보존해야 한다. 미래엔 이러한 다양성 아래에서 새로운 진보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 …당시의 일반적인 기술적 조건들과 어울리지 않는 극단적인 기술적 우위는 달리보면 자원의 잘못된 배분의 증거라고 말해야 한다. 저 유명한 독일의 아우토반의 교통량은 사실 독일의 2급 도로보다도 못한 교통량을 가진다. 경제학자가 원하는 것은 독재가 필요없으면서 그와 같은 조정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어떠한 시스템이다.

  6. 계획과 민주주의

    • …사회의 조직화가 지향하는 공공선이나 정의같은 것은 애매해다. 이것은 하나의 척도로 측정불가능 하고, 개인들마다 정의와 그 정도가 다르다. 이것을 실현하려면 완전무결한 윤리규범의 존재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나 알다시피 그런 완전무결한 윤리규범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

    •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가치척도는 없으며, 개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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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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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는 건 누구에게도 요구하지 않는 것, 누구에게도 기대하지 않는 것, 그리고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