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이거 예전에도 한번 말한적 있는데 괜히 또 근질거려서…
전 싸움판을 좋아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구경이 바로 싸움구경이랑 불구경 아니겠습니까. 누가 이걸 욕할진 모르지만, 이건 일종의 본능이라 생각합니다. 콜로세움에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었고, 지금도 격투기 같은데 사람들이 열광하지요. 후후후후.
https://www.valley.town/community/free/post/689b24b3c8eb6ed99cace331
사명감이나 자부심으로 하기엔….짊어져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사실 이 떡밥을 문건 몇가지 본것들이 생각이 나서입니다.

이 기사는 대충 이런내용입니다. 어린이가 응급 외상으로 실려왔는데, 소아외과전문의가 없는거예요. 일단 사람은 살려야 하니까 당직의가(일반의인지, 일반외과의인지..) 리스크를 걸고 환자를 받아 결국 살려냅니다. 그런데 소송에 걸린거예요. 그리고 10억 배상판결이 나왔네요.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법은 생각보다는 합리적입니다. 이 기사의 헤드라인 이면엔 더 많은 정보들이 있을겁니다. 여기가 의사들 커뮤니티에서 읽히는 기사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이 또 있겠지요. )
그렇다 해도 아무튼. 의사들에게 너무 많은 리스크를 지게끔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 있다는 건 맞는 말 같습니다. 119가 병원에 갔는데 사람없다고 거부해서 병원을 전전하다 죽었다는 말 많이 나오지요. 저 기사와 결부시켜 생각하면 대충 결론이 나오겠지요. 법적으로 이 사람을 진료하면 문제가 생기므로 안하는 거겠죠.
그러면 의사들은 어떻게 할까요? 제 주위에 그러한 예가 하나쯤 있는거 같네요 ㅎㅎ

(보다보니 '대한화상학회 정회원' 이라는 글이 보인다. 응급실 의사이던 시절의 낡은 기록일텐데..이 사람이 부교수로 있던 병원의 위치를 생각하면 어떤 일을 했는지 알거 같기도 하다. 공단에서 노동자들을 봤을 것 같다.)
여기 근처에 잘나가는 피부과 의원이 있는데요, 여기 대표원장이 보니까 응급의학과로 대학병원에서 있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