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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우히호호의 정신세계정신세계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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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5.08.17조회수 1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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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구독자 198명구독중 45명

https://blog.naver.com/pillion21/22378795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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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 선생의 블로그를 읽다가 문득 생각나서 쓰는 글. 손실은 길게-수익은 짧게 먹는 것이 본능이 맞다. 그리고 그 본능대로 움직이다보면 포트폴리오는 손실 종목들로 가득 채워지게 된다. 이런 전략은 계좌가 0이 되어 영영 퇴출되는 비극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영원히 원금회복이 안된채로 있을 확률이 90%가 넘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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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아 떨어지진 않지만, 문득 생각이 난 H씨의 간단한 부동산 투자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H씨는 사업으로 그럭저럭 돈을 모아 집 두채를 굴리게 된다. 하나는 학군지 역세권 좋은 아파트였고, 다른 하나는 역세권에서 좀 떨어진 언덕에 있는 아파트였다.

​

이제 이 둘 중 하나를 팔고 나머지 하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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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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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대이슈에 밥숟가락 놓기

ㅎㅎㅎ 이거 예전에도 한번 말한적 있는데 괜히 또 근질거려서… 전 싸움판을 좋아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구경이 바로 싸움구경이랑 불구경 아니겠습니까. 누가 이걸 욕할진 모르지만, 이건 일종의 본능이라 생각합니다. 콜로세움에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었고, 지금도 격투기 같은데 사람들이 열광하지요. 후후후후. https://www.valley.town/community/free/post/689b24b3c8eb6ed99cace331 사명감이나 자부심으로 하기엔….짊어져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사실 이 떡밥을 문건 몇가지 본것들이 생각이 나서입니다. 이 기사는 대충 이런내용입니다. 어린이가 응급 외상으로 실려왔는데, 소아외과전문의가 없는거예요. 일단 사람은 살려야 하니까 당직의가(일반의인지, 일반외과의인지..) 리스크를 걸고 환자를 받아 결국 살려냅니다. 그런데 소송에 걸린거예요. 그리고 10억 배상판결이 나왔네요.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법은 생각보다는 합리적입니다. 이 기사의 헤드라인 이면엔 더 많은 정보들이 있을겁니다. 여기가 의사들 커뮤니티에서 읽히는 기사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이 또 있겠지요. ) 그렇다 해도 아무튼. 의사들에게 너무 많은 리스크를 지게끔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 있다는 건 맞는 말 같습니다. 119가 병원에 갔는데 사람없다고 거부해서 병원을 전전하다 죽었다는 말 많이 나오지요. 저 기사와 결부시켜 생각하면 대충 결론이 나오겠지요. 법적으로 이 사람을 진료하면 문제가 생기므로 안하는 거겠죠. 그러면 의사들은 어떻게 할까요? 제 주위에 그러한 예가 하나쯤 있는거 같네요 ㅎㅎ (보다보니 '대한화상학회 정회원' 이라는 글이 보인다. 응급실 의사이던 시절의 낡은 기록일텐데..이 사람이 부교수로 있던 병원의 위치를 생각하면 어떤 일을 했는지 알거 같기도 하다. 공단에서 노동자들을 봤을 것 같다.) 여기 근처에 잘나가는 피부과 의원이 있는데요, 여기 대표원장이 보니까 응급의학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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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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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유감 (2025-08-12)

보통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한다.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 이라는 일종의 메타인지다. 내가 이정도 돈이 있으면 BMW를 사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남들도 나와 비슷한 기준점을 가지고 있겠지…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좀 더 살아보다보면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나이를 먹고 세상에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보다보면 깨닫는 것은, 세상사람들이 다 나처럼 생각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대중은 저렇게 생각한다’ 라는 것을 깨닫는다. 뭐랄까 한차원 더 메타인지가 확장된다고나 할까. 최근에 읽었던 책(김사부 어쩌고..책) 의 말미엔 저자의 맻음말이 있는데, 사실 책의 내용보다 기억에 남는건 여기에 있었다. 말하자면 사람들은 낭만적인 결정에, 취미 등등에 생각보다 훨씬 많은(무리해서라도!) 시간과 돈을 쓴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 역시도 살면서 주위 사람들을 가만 보면 동의할 수 밖에 없더라. 진짜 사람들 수중에 돈이 있으면 그렇게나 쉽게들 써버리는 듯 하다. 안그래도 취미도 많은데, 하나의 취미를 할때마다 아울렛 가서 장비맞추는데 백만원씩 써놓고도, ‘우리는 아울렛가서 “싸게” 맞췄다’ 라는 소리를 한다던지…한주에 술을 세네번씩 마시면서 술값으로 매달 백만원이 넘는 돈을 쓴다던지…부부합산 연간 소득이 억단위가 넘어가는데, 그렇게 20년을 살아놓고도 1.5억 남짓하는 집을 매수하는데 돈을 빌려야 한다던지..사기를 당해서 그걸 해결하기 위해 고생하는 와중에 새 차를 뽑는다던지…물론 나름대로는 ‘합리적인 이유’들을 대고는 있는데, 그걸 보는 나로썬 ‘그냥 과소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 한채만 달랑 들고 있고, 그외의 다른 자산은 별로 없다시피하다. 부동산은 당장 살아야 할 집이면서 현금화 하기가 어려우니 그냥 두고, 그외 예금은 당장 꺼내 쓸 수 있으니 자꾸 돈을 쓰게 되는거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 이런건 보험으로 커버치는거다.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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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꾸 IPO 소식이 들려온다. 저번에 서클이나 FIGMA도 그런 핫한 IPO중 하나였다. 최근에 회자되는 기업들도 둘러보면 차트가 짧다. 상장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슬금슬금 수익인증에 대한 글도 조금씩 보인다. 오늘은 게시판에서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뛰어넘었다는 언급을 보았다. 2022년의 불장의 끝자락이 왠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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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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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안티프래질, 요새 시장…Feat. 찰리 멍거

문득 책을 보다 찰리 멍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한마디 써봅니다. 찰리 멍거에 대해 이야기하면 나오는 말 중 하나가 다학제적 접근이죠. 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모델들을 머릿속에 넣어놓고 있지요. 그래서 현상을 보고 머릿속 모델 들 몇가지로 해석해 내고 나름의 결론을 도출해 내지요. 찰리는 이것을 두고 머릿속에 다양한 연장을 준비해 놓는다고 묘사합니다. 그러면서 ‘망치를 든 사람의 눈에는 세상 모든 것이 못으로만 보인다’ 라는 말도 했다지요. (보니까 찰리가 오리지널은 아닙니다만..) 생각해보면 찰리의 머릿속엔 충분한 다양성이 갖춰져 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다양성이지요. 머릿속을 다양한 것들로 채워놓고 있다는 것은 다양한 렌즈와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겠고요, 그것은 다양한 세상의 문제를 유연하게 접근하고 유효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뭐 이런 지점에 대한 이야기는 찰리 멍거나 버핏에 대한 책 말고도 마이클 모부신 같은 사람도 언급했고 그렇지요. 통섭. 통섭 같은 말도 있었지요. 생물종의 다양성이나, 단일종의 소소한 유전적 다양성 조차도 큰 틀에서 보면 생존을 위한 강력한 전략이 되겠지요. 갑자기 태양의 자외선이 엄청엄청 강해진다면 흑인들은 살아남고, 백인들은 피부암으로 살기 힘들겠지요. 갑자기 극도의 식량난이 생기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은 쉽사리 죽어나가겠지만, 물만먹어도 살찌는 사람은 살아남겠지요. 개인에게는 비극이겠지만 큰 틀에서 보면 인간이라는 종은 이렇게 유전적 다양성이 있기 때문에 멸종을 피해나가는 겁니다. 시장에서도 다양성이 있으면 좋겠지요. 여기서의 다양성이란 시장참여자들의 다양한 수익 추구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장에 다양한 방식의 투자자들이 공존하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지요. 시장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면 어떤 사람들은 이익을 얻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퇴출당하기도 하겠지요. 그러다 특정 투자방식으로 이익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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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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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개구리
2025.08.17

제 주변만 봐도 손실난 종목에 무한 물타기를… 물타서 평단 낮추는게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주식의 오르고 내림을 기업 가치의 반영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어떠한 현상 같은 거로 믿는 듯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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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기계
2025.08.18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돈을 이기는 법>을 처음 읽었을 때는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기 전이라 머리로만만 이해했지만, 지금은 가슴으로 와 닿는 문장입니다. 흔들림에도, 내가 설정한 근거와 추세가 꺾이지 않았다면, 그 추세를 제대로 한 번 먹어봐야 하는데...아직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