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반성을 위한 글이다.
최근에 오픈도어를 매수했다. 매수를 결심하게 된 요인은 아래와 같다.
경영진 교체가 있었다. 기존의 CEO가 사임하고, 카즈 네자티안이 CEO가 되었다. 이 사람은 쇼피파이에서 COO를 했던 사람이다. 여기에 신임 CEO의 보상체계가 인상적이었는데, 연봉은 1달러이고, 보상의 대부분이 스톡옵션으로 구성된다는 것이었다.
또한 그동안 회사를 떠나있었던 창업자들(키스 라보이스, 에릭 우)이 이사회로 복귀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창업자가 이끌고 있는 회사를 좋아하는데, 다시 창업자들이 돌아온다는 것은 나에겐 상당한 호재로 보였다.
그 외엔 금리인하 기대감 같은것들이 있었다. 금리인하가 있으면 아무래도 부동산에 좋지 않나.
이것들 때문에 주가가 크게 올랐고, 나는 다소 뒤늦게 올라탔다. 그리고 지금 주가는 흘러내리고 있다. 나중에 어찌어찌 호재가 있던가 해서 주가가 오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 매수를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리더십의 교체는 호재가 되긴 하나, 이걸로는 주가를 계속 상승시킬 수 있는 촉매가 되지 않는다. 리더십이 바뀐다고 하루아침에 기업의 이익이 올라가거나 하진 않는다. 새로운 사업을 발표한다던지...




